소개글
프란츠 파농 `검은 피부 하얀 가면` 작품분석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목 차
1. 흑인과 언어
2. 유색인 여성과 백인 남성
3. 유색인 남성과 백인 여성
4. 식민지 민중의 의존 콤플렉스
4. 식민지 민중의 의존 콤플렉스
▶5장 흑인성이라는 사실
▶6장 흑인과 정신병리
▶결론
※ 토론해 볼 것들.
본문내용
▶“내가 진정 희망하는 것은 식민지 환경이 촉발한 다종다기한 콤플렉스의 창고, 바로 그곳으로부터 흑인들 스스로가 벗어나는 일이다.”
2. 유색인 여성과 백인 남성
◎ 소설「나는 마르티니크 여자입니다」작품 분석
백인 남성이 있는 높은 사회로 편입하기 위해서 그녀(흑인여성)는 파란 눈과 금발과 하얀 피부를 가진 백인 남성과 결혼하려고 한다. / 그녀는 자신의 흑인성을 인정하기보다는 그것을 우연성으로 받아들이고, 자신의 할머니가 백인이었음을 늘 의식한다.
→ 그녀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일종에 말하자면 표백화되는 것이다.
○ 헤겔의 주관적 확실성이 (타자에게로) 체화된다.
"인간은 그가 자신의 존재를 타인을 통해 승인 받고자 노출한다는 점에서 인간이다. 그 자신이 타인에 의해 효과적으로 승인받지 못하는 한, 그 자신의 행동을 주관하는 주체는 타인이 된다. 인간이 그 자신의 인간적 가치와 실제를 의탁하는 대상은 바로 타자라는 존재이고 타자의 승인이기 때문이다. 그런 타자를 통해 인간 그 자신의 삶도 하나의 의미로 응축된다" (272p)
○ 그녀에게 흑과 백은 완전히 갈라진 양극화된 갈등의 두 축이다. 백인이 되고 싶은 그녀는 차라리 자신의 흑인성을 우연으로 받아들여 버린다.(할머니가 백인이었음에 집착)
◎ 흑인의 ‘자아 퇴행현상’
흑인의 자아가 고통으로부터 탈출하는 것에 너무 과도하게 집착해서 그 자아가 고착되었다면, 그 자아는 퇴행하고 불균형적으로 발전한다. 흑인에게는 고통으로부터의 탈출구가 백인의 세계로 향하는 것, 단 하나다. 백인의 승인이 필요하다. 자아 퇴행현상이 심해지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