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업의 생애와 예술

 1  장승업의 생애와 예술-1
 2  장승업의 생애와 예술-2
 3  장승업의 생애와 예술-3
 4  장승업의 생애와 예술-4
 5  장승업의 생애와 예술-5
 6  장승업의 생애와 예술-6
 7  장승업의 생애와 예술-7
 8  장승업의 생애와 예술-8
 9  장승업의 생애와 예술-9
 10  장승업의 생애와 예술-10
 11  장승업의 생애와 예술-11
 12  장승업의 생애와 예술-12
 13  장승업의 생애와 예술-13
 14  장승업의 생애와 예술-14
 15  장승업의 생애와 예술-15
 16  장승업의 생애와 예술-16
 17  장승업의 생애와 예술-17
 18  장승업의 생애와 예술-18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자료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장승업의 생애와 예술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제1장 머리말

제2장 장승업의 삶

1절 - 출생(出生)과 생애(生涯)

2절 - 여러 인물과의 관계

제3장 영모도 대련(翎毛圖 對聯)

1절 - 조선말기(朝鮮末期)의 시대상황(時代狀況)

2절 - 오원의 화조영모화(花鳥翎毛畵)

3절 - 영모도 대련(翎毛圖 對聯)

4절 - 호취도(豪鷲圖)감상

제4장 오원의 회화사적 의미

1절 - 장승업의 전과 후

2절 - 장승업의 회화사적 의미

제5장 맺음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3절 - 「영모도 대련(翎毛圖 對聯)」

장승업의 화조영모화가운데 가장 득의작(得意作)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호암미술관소장의 「영모도 대련(翎毛圖 對聯)」이다. 「영모도 대련」은 「치순도(雉鶉圖)」 「쌍치도(雙稚圖)」라고도 함.
와 「호취도(豪鷲圖)」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서의 「호취도」는 난사(蘭史) 유병각(劉秉珏) 호는 난사. 유병각은 「한국 회화 대관」을 편저한 고서화 수집가 유복열의 아버지로 오원에게서 「호취도(豪鷲圖)」를 받았다.
이 받은 「호취도」와는 다른 그림이다. 난사 유병각이 받은 「호취도」는 「호취도와 기명절지 대련(器皿折枝 對聯)」이라는 작품명으로 선문대박물관에 소장중이다.

호암미술관의 「호취도」는 「치순도」와 한 쌍으로 전하는데, 어느 회화 사학자는 「호취도」와 「치순도」, 그리고 일본의 동경국립박물관(東京國立博物館) 소장의 「유묘도(游描圖)」와 일본의 유현재(幽玄齋)가 소장하고 있는 「삼준도(三鵔圖)」가 원래는 한 병풍이었다고 논하고 있다. 이원복, 「오원 장승업의 회화세계」 ꡔ간송문화 53』간송미술관 1997 PPㆍ42~64
현재 「호취도」는 「영모도 대련」이라는 작품명(作品名)으로 「치순도」도와 함께 삼성미술관 Leeum에 소장되어 있다. 현재 그림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서 일반인의 관람을 허락하고 있지 않다.


4절 - 「호취도(豪鷲圖)」감상

우리 그림은 물기를 어떻게 잘 조절하느냐에 따라 그 격이 달라진다. 종이의 미세한 결에 따라 스며드는 수분의 양을 적절히 조절하는 것은 화가의 노련한 감각에 의해서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화가는 붓을 쓰는 속도의 완급을 잘 운용하여야 생동감을 얻을 수 있는데, 그런 필치는 오랜 습작(習作)에 의해서도 가능한 것이지만, 사물의 생리를 관찰하고 체득하는 가운데 몸으로 느껴서 얻어내는 것이다. 대상이 가진 명료한 기질과 물성(物性)을 읽어내지 못한다면, 이러한 생동감 있는 그림을 그려내지 못한다. 「호취도」를 보고 있자니 장승업이 얼마나 사물에 대한 탐구를 게을리 하지 않았는지 알 수 있었다. 그림이란 물질의 세계를 얼마나 이해하느냐에 따라 보기 좋은 것이 되기도 하고 자연스럽지 못한 것이 되기도 한다.

「호취도」와 「치순도」, 두 폭 모두는 호방하고 기운이 생동하는 오원의 필묵법을 잘 보여주는 그림들이다. 이중 「호취도」에는 매 두 마리가 화면의 위와 아래에서 서로 호응(呼應)하는 모습을 보이며 다른 한 폭인 「치순도」는 자웅(雌雄) 한 쌍의 꿩이 역시 화면의 아래위에서 시선을 연결하며 교감하는 양상으로 묘사되어 있다. 큰 붓을 휘둘러서 왼쪽의 둥치를 그려내고, 가운데에서 뭉쳤다가 위아래로 갈라지며 엷어지는가 하더니 어느새 위쪽 나뭇가지에 몸을 틀고 있는 매 한 마리를
참고문헌
▶ 정규, [백지 앞의 류형인 장승업]『인물한국사』제4권, 박문사,1965
▶ 이구열, [전통의 계승, 근대한국화의 개창]『한국근대회화선집』(한국화 1, 안중식) 금성출판사, 1990, PP 83~84
▶ 박노수, [오원 장승업의 예술과 인간]『공간』1970/3, PP 60~66
▶ 이원복, 「오원 장승업의 회화세계」 ꡔ간송문화 53』간송미술관 1997 PPㆍ42~64
▶ 이성미, [장승업 회화와 중국회화] ꡔ정신문화연구 2001 여름호 제 24권 제2호 (통권83호)』한국정신문화연구원 2001 PP 25~56
▶ 이성미, [장승업 회화와 중국회화] ꡔ정신문화연구 2001 여름호 제 24권 제2호 (통권83호)』한국정신문화연구원 2001 PP 25~56
▶ 朴恩和 , [張承業의 故事人物畵] ꡔ정신문화연구 2001 여름호 제 24권 제2호 (통권83호)』한국정신문화연구원 2001 PP 83~103
▶ 박영대, [힘 장승업의 호취도] 『우리가 정말 알아야할 우리그림 백가지』현암사 2000
▶ 김상엽 소치연구회간, [허련과 장승업] 『소치 허련』학연문화사 2002
▶ 최열, [장승업 형식주의자의 낭만과 민족정신] 『화전』청년사 2004
▶ 한국미술오천년편찬위원회, 『朝鮮朝繪畵篇』, 한국사전연구사 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