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개념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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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예술개념의 역사-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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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예술개념의 역사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예술의 초기개념
2. 근대에 와서 이루어진 변형
3. 순수예술(Fine-Arts)
4. 예술의 범위를 둘러싼 새로운 논의들
5. 예술 개념을 둘러싼 논의들
6. 예술 정의의 포기
7. 한 가지 대안적 정의
8. 정의와 이론들
9. 현재의 상황
본문내용
예술(Fine-Arts)라는 말의 성립과정을 역사적으로 추적해보는 일은 예술의 역사를 공부하는데에 있어서 선행되어야할 가장 중요한 일이다. 왜냐하면 예술의 말과 체제는 서양의 르네상스를 거치면서 만들어진 지극히 근대적인 사고의 소산이고 따라서 그 이전에는 동양이건 서양이건 예술이라는 말도 없었거니와 있었다하더라도 오늘날과는 전혀 다른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술이라는 말과 체계만 없었을 뿐이지 거기에 해당하는 개별활동으로서의 시나 음악, 회화, 조각, 건축 등은 분명히 존재했던 것이니 이로부터 출발해볼 수 있을 것이다. 즉 고대인의 시에 관한 사고, 회화에 관한 사고 등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1. 예술의 초기개념
art라는 말은 라틴어 아르스ars에서 유래되었는데 아르스는 그리스어 테크네를 번역한 것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테크네와 아르스가 오늘날같은 지위를 가지는 것은 아니었으며 그 개념들은 현대의 art와 연속성을 지니기는 하지만 직선은 아니다.
물품이나 가옥을 만드는 데에 필요한 솜씨 뿐이 아니라 군대를 통솔하고 토지를 측량하는 등의 모든 솜씨들을 art라 통칭하여 건축가, 조각가, 양복장이, 변론가 등의 아트라 불리웠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규칙과 법칙의 개념이다. 규칙없이 단순히 영감이나 환상으로부터 무언가를 하는 것은 고대인들과 스콜라 철학자들에게는 예술이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