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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취재보도론] 한국문화 정체성과 미래(한복을 중심으로)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한복 대여시장·웨딩플래너 파혼 한복 돌려입기
한복 판매 시장의 일반적인 눈속임
시장 폐단이 부정적 인식 부추겨
본문내용
시장 폐단이 부정적 인식 부추겨
한복은 상대적으로 편리하고 실용적인 서양 의복에 밀려 연례행사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다. 이에 따른 수요와 공급의 불일치로 한복 시장은 과도기에 들어섰다. 앞서 드러난 한복 시장의 심각한 구조적 문제는 한복에 대한 인식의 부재로 이어졌다. 또한 비양심적인 대여시장 구조는 소비자의 부정적인 인식을 더욱 악화시켰다. 이런 악순환이 반복으로 한복 시장의 불황은 나날이 심해지고 있다.
일반 시민들은 한복을 가격 대비 실용성이 낮은 옷이라고 생각하여 소장품 정도로 여기게 되었다. 게다가 젊은 세대들은 한복이 아깝다는 인식을 갖고 있었다. 취재기간 동안 만난 100여명의 대학생 중 76명이 한복을 구매하는 것은 사치이고 불필요하다고 답했다. 한국 외대 재학생 한신실(22)은 한복을 일 년에 몇 번 입느냐는 질문에 “한번 정도? 명절에 가끔 입어요”라고 말했다. 조민진(22)은 최근에 한복을 입은 적이 있냐는 질문에 “한복이요? 7살 이후로 입어 본적이 없어요. 입을 일도 없는 데요 뭐”라고 답했다. 한복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한 씨는 아름답고 단아하다고 말한 반면 조 씨는 미적인 요소가 떨어지고 불편하며 여러 겹을 입어야 해서 실용적이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물론 실용성에 초점을 맞춘 생활한복이나 개량한복도 있다. 하지만 양장을 뛰어넘는 미적 요소나 편리성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에 정체성을 잃고 오늘날 한식당에서 입는 단순 유니폼으로 전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