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소설론] 박민규 `아침의 문` 작품 요약 및 분석

 1  [현대소설론] 박민규 `아침의 문` 작품 요약 및 분석-1
 2  [현대소설론] 박민규 `아침의 문` 작품 요약 및 분석-2
 3  [현대소설론] 박민규 `아침의 문` 작품 요약 및 분석-3
 4  [현대소설론] 박민규 `아침의 문` 작품 요약 및 분석-4
 5  [현대소설론] 박민규 `아침의 문` 작품 요약 및 분석-5
 6  [현대소설론] 박민규 `아침의 문` 작품 요약 및 분석-6
 7  [현대소설론] 박민규 `아침의 문` 작품 요약 및 분석-7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자료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현대소설론] 박민규 `아침의 문` 작품 요약 및 분석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작품 선정 이유

2. 본론

작품 요약 및 줄거리

1) 서사

2) 시점 효과

3) 인물

4) 구성방식 문단 구성이 독특한데 숨겨진 의도는 무엇일까★

5) 결말

3. 결론


본문내용
2) 시점 효과
시점을 병렬식 구조로 한 이유는 무엇일까★
소설 속이 ‘나’는 ‘천국의 계단’이라는 자살 동호회에서 만난 사람들과 자살을 하려다 혼자만 살아남은 자로 ‘죽음’의 문을 열기 직전인 반면, 미혼모는 아이를 낳고 나서 독하게 새 출발을 하겠다고 새 ‘삶’의 문을 열고자 하는 사람이다. 두 명의 주인공과 두 개의 시점으로 이루어진 소설은 삶과 죽음으로 대변되는 전혀 다른, 반대의 길을 걷는 듯한 인물을 마지막에 교차시킨다. ‘나’는 옥상에 있는 샌드백 고리에 다시 목을 매고 재차 죽으려 한다. 의자에 올라서서 압박붕대고리에 목을 끼울 때, 건너편 옥상에 있는 그녀를 본다. 그녀는 바닥에 널브러진 채 아기를 낳고 있다. 그녀의 가랑이 사이로 쏟아지듯, 혹은 미끄러지듯 아기가 나온다. 죽음으로 향하는 문에 걸탄 그는 삶의 문을 열고 나오는 아이를 보았다. 아이는 자신의 문을 열고 세상에 나왔지만 ‘나’는 ‘타원의 문’을 나가지 못했다. 아이가 누워있는 콘크리트보다는 무뚝뚝한 인간이었지만 적어도 콘크리트보다는 따뜻한 인간이었기 때문이다. 여기서 ‘삶’과 ‘죽음’은 결코 분리 될 수 없음을 알 수 있다. 죽었다 살아나고 다시 죽으려는 ‘나’는 낙태 당할 뻔 했지만 열 달을 버텨 태어나고, 엄마에 의해 목 졸려 죽으려는 아이를 보고 그녀에게 ‘야!’라고 소리를 지르게 한다.★ 죽거나 사는 것 이 두 가지가 끈끈하게 엉켜 있는 것이다. ‘나’와 ‘그녀’는 이미 삶과 죽음이라는 덩어리 안에서 이미 얽혀 있었기에 마지막에 교차하는 만난 것이다, 혹은 이미 그 덩어리 안에서 교차되고 있었다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