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분석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짜증 잘 내고, 칭얼거리기 좋아하는 평범한 열 살 짜리 소녀 치히로 네 식구는 이사가던 중 길을 잘못들어 낡은 터널을 지나가게 된다. 터널 저편엔 폐허가 된 놀이공원이 있었고 그곳엔 이상한 기운이 흘렀다. 인기척 하나 없고 너무나도 조용한 이 마을의 낯선 분위기에 불길한 기운을 느낀 치히로는 엄마, 아빠에게 돌아가자고 조르지만 엄마, 아빠는 호기심에 들 떠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어느 음식점에 도착한 치히로의 부모님은 그 곳에 차려진 음식들을 보고 즐거워하며 허겁지겁 먹어대기 시작하는데, 그곳이 왠지 싫었던 치히로는 혼자 되돌아가겠다고 음식점을 나선다. 하지만 두려움에 다시 되돌아간 치히로는 돼지로 변해버린 부모님을 보고 경악을 한다. 여기서 치히로의 부모는 탐욕스러운 전형적인 인간의 모습을 보여준다. 먹다가 돼지가 된 부모. 인간의 무절제한 탐욕이 대표적인 곳이 뷔폐이다. 주인이 없는 가게에서 그만 먹고 돌아가자는 치히로의 말에 아랑곳않고 먹는 아빠는 이렇게 말한다. “괜찮아 아빠는 신용카드도 지갑도 가지고 있어” 이 신용카드 또한 무절제하게 쓰는 인간상을 유추해낼 수 있다. 겁에 질려 당황하는 치히로에게 낯선 소년 하쿠가 나타나 빨리 이곳을 나가라고 소리치지만 엄마 아빠가 돼지가 된 것을 보고 놀라 달아난다. 치히로는 그 곳에 있는동안 자신의 몸이 점점 투명해지고 사라져가는것을 느낀다. 그때 하쿠가 나타나 그 곳의 음식을 먹여서 사라져가는것을 막고 풀밭에서 몸이 움직이지 않는 센에게 “물과 바람의 이름으로 해방하라” 라는 마법의 주문이 되뇐다. 간단히 물은 생명을 상징하고 바람은 자유를 의미한다.
하고 싶은 말
줄거리와 해석을 같이 적어놓았습니다.
끝으로 갈수록 작품해석에 대한 글이 많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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