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리] 남성의 성(性)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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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 > 사회계열
201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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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성심리] 남성의 성(性)문화에 대한 자료입니다.

< 목차 >

Ⅰ. 서론

Ⅱ. 본론
ⅰ. 남성중심의 대중문화 - 대중매체에서 드러나는 남성 중심의 시각
ⅱ. 군대의 성문화 - 총각딱지 떼기와 상명하복의 위계질서
ⅲ. 술자리 문화 - 접대, 유흥문화
ⅳ. 성상납 - 여성의 성을 착취하는 사회

Ⅲ. 결론

Ⅳ. 참고자료출처

Ⅴ. 후기

본문내용

작년 한국경제 설명을 위한 간담회에서 외신기자들이 “직원들을 룸살롱에 데려가는 것으로 아는데, 이에 대한 기준이 있느냐.”, “한국 여성의 사회 참여율이 저조한 것은 룸살롱 등 잘못된 직장 회식문화 때문 아니냐.”, “룸살롱에서 가장 돈을 많이 쓰는 대기업 인사들에 대한 접대비 허용은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하지 않느냐.” 라며 한국 접대문화에 대한 그들의 문제의식을 드러내었다. 전국에 빠짐없이 들어차 있는 유흥업소들은 진기한 현대의 한국적인 현상으로서 외신 기자들의 눈을 자극하였고, 그들은 ‘룸살롱’으로 표현되는 한국의 접대, 향응 문화를 비난하는 동시에 그와 함께 여성의 낮은 고용률이라는 문제를 엮어서 제기하였다. 실제로 2007년 국세청에서 밝힌 국내 기업의 법인카드 유흥업소 사용내역을 보면, 룸살롱과 단란주점이 각각 67%, 15%로 대다수를 차지하였다. 또한 십여 년 전 미국 로스앤젤러스 시의회 의원이 한국에서는 접대부 대접이 ‘일반적인 관습’이라고 말해 논란이 된 적이 있었는데, 현재까지 여전히 그들의 성 접대문화가 관행처럼 지속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그릇된 접대문화의 영향 때문인지 국가별 부패인식지수(CPI)에서 우리나라는, 조사가 시작된 1995년 이후 OECD 평균치를 넘어본 적이 없을 정도로 공공부문의 청렴도가 제자리 걸음수준이며, 여성의 사회참여 비중 또한 나아질 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다.
최근 드라마 의 논란이 거세게 일었다. 교양과 예술을 겸비한 문화적 자존심으로서의 기생의 역할을 재조명해 보겠다는 드라마 기획의도와는 달리, 얼굴을 치장하며 손님들의 호출을 기다리는 장면, 기생들의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고 외부와의 연락은 부용각을 통해서만 할 수 있도록 하는 장면, 술에 잔뜩 취해 방으로 업혀 오는 장면 등은 <
신기생뎐>의 기생과 현대 사회의 ‘접대 여성’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의문을 품게 만든다. 방송 후, 드라마가 그저 부와 권력을 가진 남성들의 ‘술 접대 문화’를 그대로 드러내고 있을 뿐이라며 여성들로부터 반발이 거세게 일어났다. 역사 속의 기생은 전통사회에서 술자리의 시중을 들던 특수한 계층의 여성이었을 뿐만 아니라 음악과 미술, 기악, 예절 분야에 정통했던 그 시대의 예술인이자 지식인이기도 하였다. 시조와 고려가요, 한국 전통가무를 향유하고 전승하던 주체적인 모습으로서의 기생의 모습이 아닌, 여성 접대부로서의 모습만을 부각시켰다. 한없이 가볍고 성적인 대상으로서의 여성의 이미지를 방송을 통해 전달함으로써 대중들에게 왜곡된 여성관을 심어주었기에 이는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

ⅳ. 성상납 - 여성의 성을 착취하는 사회

지난 2009년 3월 7일 장자연씨의 자살로 인해 성접대에 관한 비화가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되었다. 자신이 방송 연예계 고위인사를 비롯하여 검찰, 대기업 간부에 이르기까지 총 31명에게 성접대를 강요당했다는 내용의 유서였다. 故 장자연씨가 자살 한 지 넉 달 만인 2009년 7월10일, 사건을 수사한 경기 분당경찰서는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경찰은 수사대상자 20명 중 장씨 소속사 대표였던 김종승씨와 전 매니저 유장호씨 등 7명을 사법처리하고 13명을 불기소 또는 내사 종결한다고 밝혔다. 사건은 검찰로 넘어갔고, 김종승(폭행)씨와 유장호(명예훼손)씨를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은 모두 무혐의 처분됐다. 그러나 경찰은 이 사건의 핵심인 성접대 의혹은 끝내 확인하지 못했다. 경찰은 “(장씨는) 갑작스러운 경제적 어려움, 우울증 등 복합적 이유로 자살한 것으로 추정된다. (장씨가 작성한) 문건에 잠자리 강요라고 표현이 됐으나, 목격자도 없고 고인이 살아서 입증하기 전에는 수사하기에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고 밝혔다.

성상납과 성접대는 동일한 어휘라고 정의내릴 수 있다. 특혜를 빌미로 성적인 접대를 주고받는 행위를 일컫는 말로써, 권력자와 피 권력자 사이에서 발생한다. 주로 조직적 체계가

#성심리 #문화 #남성 #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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