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중심비평] 이만희 희곡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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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자중심비평] 이만희 희곡3편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 이만희 희곡 「그것은 목탁구멍 속의 작은 어둠이었습니다」,
「불 좀 꺼주세요」,「아름다운 거리」를 중심으로 -

1. 서론

2. 본론
(1) 내 안의 또다른 나, 분신 - 과거 청산하기
(2) 감칠맛 나는 대사와 삶의 대한 통찰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이만희 희곡에서는 사람 냄새가 난다. 그의 작품 속에 불교라는 종교의 색채가 보이든, 보이지 않든 간에 그의 작품 저변에 깔려 있는 내용은 현실을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는 작품에서, 세상에서 가장 다루기 쉽고도 어려운 주제인 사람들의 삶을 구체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예를 들어 보여준다. 뜬 구름 잡기식의 내용은 없다. 누구나 알고 있는, 그러면서도 ‘그래 맞아.’, ‘나도 저런 생각을 하지.’ 라는 말을 내뱉게 한다. 그러기에 ‘이만희’라는 작가가 대중들에게 인정을 받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만희가 전달하는 메시지가 모두 다 맞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인생이라는 복잡한 문제를 푸는데 좋은 길잡이가 될 수는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살펴볼 작품인 「그것은 목탁구멍 속의 어둠이었습니다. (이하 목탁구멍)」는 ‘일체유심조’라는 불교용어를 사람들의 현실적 문제와 아주 예리하게 조화시키고 있는 작품이다. 「불 좀 꺼주세요 (이하 불 꺼)」는 남산 팔각정의 타임캡슐에 묻힐 정도로 공연 때마다 흥행을 한 작품으로 ‘분신’이라는 도구를 통해 인간의 이중성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마지막으로 「아름다운 거리」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에 대해 작은 화두를 남겨주는 작품이다.

2. 본론

누군가가 이렇게 말했다. “오랫동안 나에게는 진짜 인생이 곧 시작될 것만 같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 앞에는 장애물이 놓여 있었고 먼저 통과해야만 할 무언가가 있었습니다. 미처 끝내지 못한 사업이나 시련의 시기, 갚아야 할 빚 등. 이 순간이 지나면 진짜 인생이 시작되리라. 그러나 결국 깨달았습니다. 바로 이러한 시련과 장애물들이 나의 인생이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위의 글은 이만희가 작품 속에서 다루고 있는 주제와 연관이 있다. 사람들은 항상 뭔가 고차원적이고, 고귀한 것을 추구하는 것이 삶의 이상향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작가 이만희는 진정한 삶, 인생이라는 것은 그런 고차원적인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 세계. 과거도 미래도 아닌 현재에 있다는 메시지를 전해 준다. 그는 억지로 아름답게 꾸미거나, ‘남들은 다 해도 난 안해.’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