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2. 맹자의 복지관
3. 맹자의 양민론과 교민론
4. 맹자의 민본주의
5. 맹자의 교육과 법에 대한 견해
6. 맹자 사상의 의의와 한계
양민은 기본적으로 지도자가 추종자들의 욕구를 파악하고 충족시켜 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고, 교민은 추종자들로 하여금 지도자의 상태로까지 의식을 고양시키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맹자에게 양민이란 인민의 생명보호를 의미한다. 이는 구체적으로 “산 이를 봉양하고 죽은 이를 장사지내는 데 후회가 없게 하는 정도”의 정치면 왕도의 시작으로 충분하다는 것이다. 인간의 인식 속에 포섭되는 시공간은 ‘삶’아니면 ‘죽음’이다. 인간은 필연적으로 그 중 어느 한 시공간에 속할 수 밖에 없는 존재이다. 맹자는 바로 “인간의 모든 시공간 상태에 후회가 없게 하는 것”을 주장한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인간의 정치행위나 사회행위가 ‘생사의 자연적 이치’를 위반하지 않고 이에 조화로운 삶을 행할 때 가능한 것이다.
맹자가 양민을 왕도정치의 시작이라고 본 예는 너무나 유명한 그의 생산 생김에서도 잘 드러난다.
“백성들은 안정된 생산이 없으면 방벽사치하지 않는 이가 없게 되고 범죄를 저지르게 된다. (그런데 범죄를 저지르지 않을 수 없게 해놓고)범죄를 저질렀다고 처벌을 한다면 이것은 백성들을 그물질 하는 것이다.”는 진술에서 보듯이 그는 인민의 생활을 보장하지 못하는 정치, 곧 생산이 없는 정치는 결국 백성들을 범죄의 구덩이로 몰아넣는 망국의 폭정에 지나지 않는다고 보았던 것이다. 양민정책이 교민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