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교과서 개발 주체 학계인가 정부인가 -2011년 국사교과서 개정 집필기준의 이념적 편향성과 절차적 정당성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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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역사교과서 개발 주체 학계인가 정부인가 -2011년 국사교과서 개정 집필기준의 이념적 편향성과 절차적 정당성에 대해서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2011년 중학교 역사교과서 집필기준 논란에
대한 개괄적 전개과정
Ⅲ. 집필기준 옹호 논리
Ⅳ. 집필기준 비판 논리
Ⅴ. 마치며
본문내용
1. 역사학, 그리고 역사 교과서
일상적으로 우리는 ‘역사’의 성격을 정의할 때 과거에 있었던 사실을 떠올린다. 이에 따르면 역사란 과거에 일어난 객관적인 사실이자, 확고부동한 교훈을 주는 특정 사건이 된다. 자연스럽게 역사를 가르치고 배우는 행위는 과거에 있었던 사실을 있는 그대로 서술하고 후대에 전수하는 사회적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그러나 이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해 보면 역사라는 개념을 결코 간단하게 정의할 수 없음을 알 수 있다. 이는 학문이나 교과의 대상으로서 역사는 실로 다양한 층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객관적 사실로서의 역사 개념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되는 것도 실로 오래전부터라고 할 수 있다. 역사란 과거에 발생한 객관적 사실이 아닌, 역사가의 해석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E. H. Carr가 『역사란 무엇인가』에서 '역사란 과거와 현재와의 끊임없는 대화'라 정의한 것은 과거의 사실과 현재의 해석을 조화시키기 위한 노력이었다고 할 수 있다. 최근에는 역사 자체에 대한 개념이 혁명적으로 변화하기 시작하였다. 물론 아직 논의가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지만, 이는 과거의 역사서술체제에 대한 전면적인 변화를 요구하는 것이었다. 이른바 포스트모던 역사학의 등장은 근대체제에 기반 한 국가․민족 중심의 거시적 역사 서술에서 개인과 상황을 중심으로 한 미시적인 역사서술을 주문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과거에 살았던 수많은 사람들의 다양한 역사 서술이 이루어지고 있고, 이로 인해 사실로서의 역사 개념이 깨지고 있다. 결국 과거에 개별적으로 발생한 역사적 사실 그 자체는 파편화되어 그 누구도 완벽하게 재현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역사란 세계를 해석하는 여러 담론들 중에 하나가 되며, 역사란 과거에 일어난 고정 불변의 연대기가 아닌 역사학자에 의해 생산된 수많은 역사들(histories)의 하나인 담론으로 격하된다. 또한 한편에서는 근대의 산물인 국가와 민족의 틀에서 벗어난 초거대 역사 서술이 제기되고 있다.
참고문헌

- 논문․서적·성명서류
교육과학기술부교과서기획팀,「중학교 역사 세부 검정 기준」, 국사편찬위원회,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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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기. 「국제연합 총회의 결의 제195(III)호에 관한 연구 :"한국에 있어서 유일합법정부"를 중심으로」, 『국제법학회논총』권53, 대한국제법학회, 1983
김용우·임지현 편, 『대중독재-강제와 동의 사이에서』권1, 책세상, 2004
김한종, 『역사왜곡과 우리의 역사교육』, 책세상, 2001
김한종 외, 『한국 근현대사 교육론』, 선인, 2005
송상헌 외, 『역사교육의 이론과 방법』, 삼지원
임지현·이성시 편, 『국사의 신화를 넘어서』, 휴머니스트, 2004
정선영 외, 『역사교육의 이해』, 삼지원, 2001
최상훈 외, 『역사교육의 내용과 방법』, 책과함께, 2007
키스 젠킨스, 최용찬 역, 『누구를 위한 역사인가』, 혜안,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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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자료
진명선·이재훈.「‘친일파 청산’ 문구까지 삭제…역사교육 거꾸로 간다. 한겨례. 2011. 11. 8
정유진. 『역사교과서 ‘자유민주주의’ 등 그대로… 뉴라이트 손 들어줘』. 경향신문. 2011. 11. 8
남윤서.『“4·19, 5·18 역사 반드시 수록”… 국편 中교과서 검정기준 발표』. 동아일보. 2011.11.18
송현숙, 정유진. 『역사학계 “교육부 장관 고시권한 견제장치 필요”』. 경향신문. 2011. 11. 9
이재훈. 『학계, ‘역사교육의 뜻’ 대통령에 공개질의 추진』. 한겨례. 2011. 11. 9
-서울신문 사회 10면 2011.10.26 「중학교 역사교과서 집필기준 논란 핵심 '자유민주주의' 놓고 학계 28일 맞짱 토론」
-YTN 정치 2011.09.21 「'출발 새아침' 'MB정부, 뉴라이트 교과서로 교과서 왜곡?'」
-데일리NK 정치 2011.11.09 「역사교과서 '한반도 유일한 합법정부' 그대로 쓴다.」
-역사교육의 붕괴를 우려한다. -2009년 역사과 교육과정 개정안에 대한 학계의 입장-

- 영상자료
이영풍, 『[심층취재] 중학교 역사 교과서 집필기준 확정』, KBSNews. 2011. 11. 8,
100분토론 ‘근현대사 교과서 좌편향인가.’, MBC, 2008. 12. 4 방송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