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감성, 상상력의 관계

 1  이성, 감성, 상상력의 관계-1
 2  이성, 감성, 상상력의 관계-2
 3  이성, 감성, 상상력의 관계-3
 4  이성, 감성, 상상력의 관계-4
 5  이성, 감성, 상상력의 관계-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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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성, 감성, 상상력의 관계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순수이성비판에서의 상상력
2.1. 초판 영역에서의 상상력
2.2 재판 연역에서의 상상력: 형상적 종합
2.3 상상력의 산물: 형상과 도식
3. 판단력비판에서의 상상력
3.1. 취미 판단에서의 상상력
3.2. 숭고 판단에서의 상상력
3.3. 천재와 상상력
4.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일반적 의미에서 상상력이란 현실에서 벗어난 것을 가정하는 능력이다. 이미 현실에 존재하는 것을 떠올리는 것은 기억의 작용이다.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은 새로운 생각을 해 낼 수 있고, 그 생각이 현실화될 때 새로운 산물이 창출된다. 사회는 우리에게 공공연히 상상을 요구해 왔고, 더 새롭고 멋진 상상을 해 내는 사람들에게는 부와 명예가 주어졌다. 페이스북의 창시자 마크 주커버그, 애플의 스티브 잡스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이렇듯 없던 것을 구상해 낼 수 있는 상상의 능력은 인간에게 많은 것을 선물해왔다. 지금 입고 있는 옷, 살고 있는 집, 학교, 백화점, 손에서 좀처럼 떼어 놓기 힘든 핸드폰조차 원래는 없던 것들이다. 버스에 앉아 앞으로 쭉 뻗은 잘 조성된 길을 볼 때마다 느꼈던 아름다움도 도시 디자인이라는 인간의 산물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달으며 놀란다. 맨몸의 나, 맨몸의 너, 맨 몸의 자연을 제외하고, 나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대부분의 것들은 누군가 ‘이런 것이 있으면 어떨까?’ 상상하는 데서 출발해 이뤄진 것들이다. 꿈꾸는 인간, 상상하는 인간. 어쩌면 상상력이야말로 인간만이 가지는 가장 독특하며 생산적인 능력이 아닐까? 본 연구가 이성, 감성, 상상력의 관계를 보고자 함은 상상력에 대한 이러한 관심에서 기인하였다. 감성과 이성이 비교적 명료하게 사상적으로 정의되어 있는 반면, 우리에게 상상력은 보다 더 일상적으로 이해되고 있었다. 이런 배경 하에, 칸트가 인간의 상상력을 사유의 주제로 삼아 인식론과 판단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연구할 가치가 있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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