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각심리] 다인 파거홈의 그림에 나타난 다양한 지각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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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지각심리] 다인 파거홈의 그림에 나타난 다양한 지각현상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지각현상을 이용한 예술가 다인 파거홈
2. 단안입체시를 이용한 다인 파거홈의 입체 그림
3. 다인 파거홈의 그림에서 나타나는 운동시차
4. 다인 파거홈의 입체 그림 분석
5. 다인 파거홈의 작품에 나타나는 다른 지각현상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지각현상을 이용한 예술가 다인 파거홈



인간의 지각 원리를 이용한 것들을 우리 실생활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신호등의 색깔, 도로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옷 색깔 등등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많은 것들에 우리의 지각현상과 관련된 많은 원리들이 사용된다. 이렇게 우리가 수업시간에 배우는 많은 지각 현상들을 예술에 적용한 화가 다인 파거홈에 대해 소개하려 한다. 시애틀 출신의 예술가인 다인 파거홈(Dain Fagerholm)은 freelance illustrator로 활동 중인 화가이다. Loyola Marymount University에서 커뮤니케이션 예술학과를 졸업하고 OCAD(Otis College of Art and Design)에서 디지털 디자인학을 공부한 그는 안경을 쓰지 않고도 입체적으로 보이는 그림과 여러 착시 현상들을 이용한 그림들로 유명하다. 그의 대표적인 그림들로는 ‘Planet Guardian’, ‘Planet Guardian II’, ‘Girls Don’t Cry‘, ’Creature with Gem and Rainbow Boots‘ 등이 있다.














2. 단안입체시를 이용한 다인 파거홈의 입체 그림

다인 파거홈은 세 장의 그림을 이용해 입체감 있는 그림을 만들어냈다. 그가 이용한 세 장의 그림을 각각 분리해서 보면 마치 한 대상을 기준으로 같은 거리에 있는 세 방향의 시선으로 본 것 같이 느껴진다. 이렇게 한 대상을 두고 좌안과 우안에서 보는 각기 다른 상을 이용해 입체를 만드는 방법이 있다. 바로 적청입체가 이를 이용한 입체이다. 적청입체는 좌안을 기준으로 만든 상과 우안을 기준으로 만든 상을 나누어 각각 청색과 적색을 입혀 합친 뒤, 적청안경을 사용해 좌안에는 좌안을 기준으로 만든 상이 보이게 하고 우안에는 우안을 기준으로 만든 상만 보이게 한 뒤 ‘융합’을 이용해 입체가 보이도록 한다. [그림 1]에서 보는 것처럼, 적청 입체를 이용한 입체화면은 좌우영상 분리 시 적색와 청색을 이용하여 초점거리를
[그림 1] 적청입체의 원리
조정함으로써 뒤로 물러나 보이거나 앞으로 나오는 입체감의 느낌을 만들 수 있다. 여기서 ‘융합(fusion)’이란 양안으로부터 상 자극을 받은 양 눈의 시각이 이를 합치려고 노력하는 것을 말한다. 융합은 좌 우 망막에 맺힌 두개의 상을 하나로 통합하여 단일시를 가능하게 한다. 평상시 인간의 시각에서 좌 우 망막에 맺힌 상은 동일 물체의 상이므로 크기, 모양, 위치의 대응이 닮아 있을 때 융합의 기능이 자연스럽게 작용된다. 앞의 적청입체는 인위적으로 좌우 망막에 맺힌 동일 물체의 상을 투여함으로써 융합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이러한 융합을 이용해 입체를 보는 방법은 또 있다. 이 방법 역시 마찬가지로 한 대상을 촬영하고, 그 사진을 촬영한 장소에서 약 6~7cm
[그림 2]
떨어진 곳에서 다시 같은 대상을 촬영한 뒤 이를 각각 양 눈에 보여주어 입체를 보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3D 영상 기법 중 편광렌즈를 이용한 원리와도 같다. [그림 2]에서 나타난 안경으로 두 장의 사진을 봤을 때, 좌안에는 좌측의 사진만 보이고 우안에는 우측의 사진만 보인다. 따라서 양안으로부터 다른 상 자극을 받게 되고, 양 눈의 시각이 이를 합쳐 마치 실제로 눈앞에 사진 속 모습이 있는 것 같이 느껴진다.
그러나 다인 파거홈의 입체 그림은 앞에서 기술한 좌안과 우안에 다른 영상을 비추는 방법을 이용한 것이 아니다. 위의 방법은 양안입체시를 이용한 방법이기 때문에 한 쪽 눈으로만 보면 입체가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다인 파거홈의 그림은 한 쪽 눈을 감아도 입체로 보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다인 파거홈의 그림은 단안입체시를 이용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양안 입체시는 양안 시차에 의한 입체시이다. 망막에는 빛이 맺혀지는 곳마다 고유한 좌표가 있다. 빛이 양쪽 눈의 동일한 망막 좌표에 대응하여 맺히는 경우 하나의 빛으로 느끼지만, 서로 다른 대응점에 맺히는 경우 두 개의 빛으로 느끼게 된다. 하나의 대응점과 서로 다른 대응점이 동시에 자극되게 되면, 양쪽 눈에서 들어오는 정보가 서로 다르게 되어 정보의 겹침이 일어나게 되며, 이를 중뇌의 외측 슬상핵에서 비교, 판정하여 입체 정보로 느껴지게 되는데, 이를 양안입체시라고 한다. 다인 파거홈의 입체 그림에 나타난 단안입체시는 한 쪽 눈으로 받아들인 정보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과거의 경험에 의하여 사물의 입체적인 상태를 파악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보통 한 물체가 다른 물체와 겹쳐있을 경우 볼록한 곡선이 앞에 있다고 판단하게 되고, 수형선보다 위 혹은 아래에 위치하거나 주변부에 위치한 물체일수록 관찰자와의 거리가 가깝다고 느끼게 된다. 흐릿한 물체일수록, 시선모임이 있을 경우 모임의 중심에 있는 물체가 멀리 있는 것으로 느껴지며, 동시에 여러 가지 물체가 움직일 때, 빨리 움직이는 물체가 가까이 있다고 느껴진다.

참고문헌
Dodgson, N.A. (August 2005). "Autostereoscopic 3D Displays". IEEE Computer 38 (8): 31–36. doi:10.1109/MC.2005.252. ISSN 0018-9162.
Holliman, N.S. (2006) (PDF). Three-Dimensional Display Systems. ISBN 0-7503-0646-7. http://www.dur.ac.uk/n.s.holliman/Presentations/3dv3-0.pdf.
Shimojo, S; Kamitani, Y; Nishida, S (2001). "Afterimage of perceptually filled-in surface". Science 293 (5535): 1677–80. doi:10.1126/science.1060161. PMID 11533495.
Goldstein (2010). "감각과 지각". ISBN 9788962181968
서종모, 이용완, ‘입체시의 원리와 시야각에 따른 변화(Mechanism of stereopsis and its change according to the visual angle)’, 대한전자공학회 하계학술대회, 33, 2010.
http://dainfagerholm.blogspot.com/
http://www.facebook.com/dain.fagerho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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