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가족상담] 3장. 희생양이 된 사람의 성격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희생양이 된 사람의 자아 구조
2. 지각의 왜곡
3. 고통스러운 경험의 보유와 감수
4. 희생양이 된 사람의 자기주장 문제
5. 욕구, 욕망, 의존성
본문내용
1. 희생양이 된 사람의 자아 구조
희생양이 된 사람의 경우 애정, 정서적‧신체적 양육의 철회로 어려서부터 상처를 받는다. 그러한 철회는 박탈감과 무가치감에 이르게 한다. 사실상 한 자녀를 무의식적으로 희생양으로 삼아 온 어른들은 그 아이를 다른 자녀와는 다르게 대한다. 유일한 문제아로 지명된 아이는 충분한 애정과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자라게 되고, 가족해체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려는 가족에게 이용된다. 그러한 자녀들은 결국 충성심을 통해 부모에게 매이게 된다.
① 충성심
- 내면화된 의무감과 결부된 외적인 기대 by. Boszormenyi-Nagy & Spark
- 집단과의 동일시, 다른 성원과의 관계, 신용, 책임감, 참여, 믿음 그리고 철두철미한 헌신을 망라하는 개인의 태도.
- 대부분의 가족에게 충성적이어야 한다는 것은 사회적 규정과 제재에 대한 불문율의 표현.
ex) 부모를 위해 학교 공포증을 나타내며 학교에 안가는 아이들.
② 부채의식
- 충성심은 부채의식의 반영.
- 한 사람에게는 권리행사, 다른 사람에게는 의무감을 증진시키는 행위를 포함함.
③ 획득한 권리행사
- 개인은 자신을 돌봐 준 사람들을 보살핌으로써 즐거움을 얻고 자유를 얻음.
- 이런 자녀는 다음 세대에 보답을 바라지 않고 베푸는 행위를 통해 획득한 권리를 행사함.
④ 파괴적인 권리행사
- 심하게 희생양이 된 경우에 발견됨.
- 아기들이 태어나면서부터 갖는 고유한 권리를 존중하는데 있어서 부모가 실패한 결과.
- 긍정적 대우를 못 받고 이용당한 아이라도 여전히 성인에게 충성심을 느낌. → 이러한 충성심은 파괴적인 권리행사로 이어짐.
- 파괴적인 권리행사 : 부모가 자녀를 만성적으로 불신하는 것, 이룰 수 없는 목표 제시, 자녀의 권리행사를 조종하는 것.
ex) 학대와 유기에 관계없이 부모에게 자신의 생명을 빚진 것을 인정한 서른 살 주연. 주연 역시 아이들에게 파괴적인 양육방법을 사용. 다른 방법을 알지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