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연에 대한 심리학적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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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학연에 대한 심리학적 이해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 학연이란?
- 역사 속에서의 학연
- 학연의 현황 파악

Ⅱ. 본론
- 학연선호의 심리학적 원인 분석
- 학연선호의 결과 : 집단배척감
- 학연의 정치적경제적 악용 사례

Ⅲ. 결론
- 주제에 대한 고찰
본문내용
Ⅰ. 서론

학연이란?

학연이란 같은 학교 출신인 것을 매개로 맺어진 인간관계를 말한다. 우리는 사회에서 이러한 연고주의(학연, 지연, 혈연 등을 매개로 하여 그 범주 안에 들지 않는 사람을 배척하는 것)를 중심으로 강한 결속력을 가지는 집단의 모습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한국은 연고주의가 특히 강하게 나타나는데, 이는 조선시대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성리학의 큰 축을 이루고 있는 퇴계 이황과 율곡 이이는 영남학파와 기호학파로 나뉘며, 제자들도 학파에 따라 서로 다른 성격을 띠게 된다. 지형과 학문적 성격에 따라 나뉜 영남학파와 기호학파에서 학연과 지연을 중시하는 한국의 모습이 잘 드러난다. 고려시대에는 5품 이상의 자제에게, 조선시대에는 2품 이상의 자제에게 부여하였던 음서제도는 혈연을 중시하는 우리나라의 풍토를 보여주는 사례이다. 아버지가 고위 관직이면 아들도 벼슬에 나갈 수 있었기에 정계에서도 혈연이 중시되었음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역사 속에서의 학연

한국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학연은 존재한다. 그러나 유독 우리나라에서의 학연이 문제인 까닭은 무엇일까? 한국의 전통적 윤리는 가족중심적인 가치관에 더해 유교적 가르침의 중심사상인 효(孝)에 대한 강조는 수직적인 인간관계의 발달을 촉진했다. 이러한 효(孝)사상을 근본으로 하는 가족주의의 발달은 가족 내의 질서나 윤리 뿐 아니라 사회적 관계에도 일반화되어 사회적 행동규범을 형성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 그 결과 사람을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개인으로보다는 그 사람이 속한 집단 내의 맥락, 즉 그 사람의 성, 연령, 항렬 위치나 신분으로 파악하고 거기에 따라 관계를 맺으려는 경향이 생겼다. 그에 따라 한국인들은 성, 출신고향, 동창 등의 관계에서 아래위를 따지고 인간관계를 맺는 경향이 짙어지게 된 것이다. 이러한 혈연, 지연, 학연 등을 기초로 한 연고주의는 다른 집단에 대해서는 경쟁적이거나 배타적인 태도와 관계를 가지게 된다. 공동체를 상징하는 용어인 ‘우리(we-ness)’에 대한 한국인들과 미국인들의 인식을 비교해 보았을 때, 미국인들은 ‘we’와 ‘other’를 중립적인 관계로 생각하는 반면에 한국인들은 ‘우리’와 ‘남’을 배타적인 관계를 함축한다고 보았다.
또한 한국은 과거 일본, 중국 등에 의한 침략을 많이 받았다. 이러한 잦은 외세침략으로, 자국의 생존을 위해서는 개인주의보다 집단주의가 더 효율적이었다. 과거 한국이 농경국가였다는 점 역시 집단주의의 형성에 기여하게 되었다. 농업이 가져오는 자연조건과 이에 따른 자연스런 현상으로 인해 여러 사람들이 집단을 이루어 생활했으며, 이런 집단화 현상이 집단이기적인 현상으로 발전되면서 족보, 혈연, 지연, 학연 등을 만들게 된 것이다. 집단주의 공동체에서는 개인이 집단으로부터 따로 분리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개인의 평가는 개인의 가치보다는 해당 개인이 속해있는 집단의 가치에 근거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집단이 좋은 평가를 받아야 개인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 집단의 개인들이 스스로 집단에 소속되어 서로를 동일시하게 되면, 개인적 정체감은 상실되고 집단의 한 구성원으로서 자신을 정의하는 사회적 정체감을 갖게 된다.
참고문헌

◉참고 도서: 한규석(2010), 『사회심리학의 이해』, 학지사.
◉참고 논문 : 안신호(2000), 『투표에서의 연고주의: 집단주의 경향성과의 관계 및 기저 동기』, Korean Journal of Psychology : Social Issues, Vol. 6, No. 1, 145~180.
이종한(1994), 『연고주의가 한국사회의 발전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과 이에 대한 대안의 모색』, Korean Journal of Psychology : Social Issues, Vol. 1, No. 1, 8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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