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교육과 직업에 관한 정의]
2.본론
[중학교]
[좋은 학교의 특징]
-크기 -분위기 -교사
[성취와 중도탈락]
-중도탈락과 그 이유
-중도탈락과 직업
[직업 선택의 동기]
[직업 선택 이론]
-Ginzberg의 현실타협이론
-Holland의 직업과 환경이론
-Gati의 순차적 제거 모델
[직업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사람들]
-부모 -또래 -학교 교직원
[성 역할과 직업 선택]
[직업 선택의 다른 결정 요인]
-지능 -적성과 특수능력 -흥미 -직업기회 -봉급 -명성
[사회경제적 요인]
-친숙성
-사회계층과 포부
-인종/민족성과 포부
3.결론
[본론 요약 및, 조원 견해]
최근 한 충북교육청이 지정한 녹색성장 시범초등학교에서 일제고사를 준비하기 위해 초등학생들을 열등반과 우등반으로 나누고, 밤 8까지 문제풀이를 강요해 뉴스기사가 난 적이 있다. 이러한 학업 열풍은 어디에서부터 시작된 것일까? 현대로 들어오면서, 과학기술의 발달과 경제성장은 사람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며, 동시에 더욱 많은 지식과 기술을 요구했다.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는 반듯한 직장을, 아니 좋은 대학을, 그보다도 먼저 더 좋은 기회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사람들은 끊임없이 아동·청소년들이 고도의 고등교육을 받길 원했다. 그 결과 오늘날의 교육과열이 발생하였고, 교육이 단지 직업선택의 준비단계로만 생각하게 되는 사태에 이르게 되었다.
그렇다면 어떠한 교육이 직업의 선택에도 기여하면서, 아동·청소년들에게 올바르다고 말할 수 있는 교육인 것일까? 이번 장에서 아동·청소년들에게 있어 교육과 직업에 관여하는 모든 부분들을 여러 각도에서 다루어 볼 것이며 해석해볼 것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참된 교육이 제대로 실현되지 못한다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이번 장을 조사한 필자 및 조원들의 견해는 다음과 같다.
우선 직업에 관련하여 필자가 내린 참된 정의를 설명하자면 직업은 자립성을 확보하지 못한 아동·청소년들이 교육이라는 사회화 과정을 거친 후 가장 처음으로 온전한 자립상황에서 사회와 접촉하는 단계라는 것이다. 즉, 가정이라는 작은 공간에서 사회라는 큰 공간으로의 위치이동을 의미한다. 또한 이러한 위치의 이동을 하기 위해선 바로 교육이라는 매개체가 필요한데, 교육은 완전한 사회인이 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할 청소년의 본분과도 같다. 본분이란 필요·충분의 조건을 모두 지니고 있으며, 아동·청소년은 반드시 교육의 안에서 사회화를 거쳐야만 올바른 사회적응을 이룰 수 있다. 어찌 보면 교육은 인간이 최초로 가진 직업 활동인 셈이다.
‘사람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과 지식이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사람이 무엇을 선택하였는가에 의해 판단되어진다.’ 아주 유명한 소설에 실린 문장이다. 이 글귀처럼 오늘날의 교육은 능력과 지식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무엇을 선택하였는지를 존중해주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본론-
-중학교-
중학교는 초등학교보다 더 크고 비개인적이다. 따라서 이러한 환경은 친밀감의 결여를 가져오며 학생의 문제 행동에 대해 효과적인 감독이 이루어지지 못한다. 이러한 사태에 대해Eccles와 Midgley(1989)는 중학교가 초기 청소년의 특수한 요구들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였다. 이들은 수행목표구조와 과제숙달구조로 나누어 설명하였으며 다음과 같다.
-수행목표구조: 대개의 학교가 가진 수행목표 구조가 학생들의 요구에 맞지 않으며, 많은 청소년들에게 치명적이다.
-과제숙달 구조: 사전에 세워진 기준을 만족시키는 대신, 덜 경쟁적이고 노력과 향상을 매우 가치 있게 여긴다.
수행목표 구조를 지닌 학교의 학생들은 좌절감 때문에 과제숙달을 강조하는 학교의 학생들보다 더 많이 분노를 느끼고 우울하며, 학교를 빠지기 쉽다.
또한 Jackson와 Davis(2000)는 성공적인 중학교의 특징적인 속성들을 다음과 같이 정의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