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 미국 민권운동의 전개
2. 작품경향
* 흑인 여성의 긍정적 역할 모델 : Womanism
3. 대표작품
-참고문헌
1. Alice Walker의 생애
Alice Walker는 1944년 조지아 주에서 가난한 소작인의 8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다. 1952년 여름, 오빠가 쏜 장난감 공기총에 맞아 한쪽 눈의 시력을 잃고 한쪽 눈에 흉터를 지니게 된 워커는 이로 인해 외모에 대한 열등감에 빠져 소녀 시절을 주로 혼자 글을 읽거나 쓰면서 그리고 사람들과 어울리기보다는 사람들의 모습을 관찰하면서 보내게 된다. 이 경험은 그녀에게 아프리카인들의 역사와 유산에 대해 깊이 통찰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했으며, 재능과 상관 없는 삶을 살아야 하는 흑인 여성들의 삶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게 하였다. 또한 남부라는 배경은 워커에게 인종차별이라는 악이 흑인들에게 어떠한 잔인함을 행사할 수 있는지를 인식하게 하였다.
1961년 미국 내 흑인 여성을 위한 첫 번째 대학이었던 조지아 주 스펠만 칼리지에 들어가게 된 워커는 민권운동을 접하고 이에 사로잡히게 된다. 그러나 스펠만 에서의 여성을 위한 교육은 그저 ‘귀부인들’을 양산하기 위한 것이라는 사실을 인식한 워커는 뉴욕의 사라 로렌스 칼리지로 옮기게 된다. 사라 로렌스로 옮긴 후, 교환학생으로 아프리카에 간 워커는 임심을 하게 되는데, 이 사건은 워커로 하여금 자살을 고려하게 할 정돌 심각한 것이었다. 결국 아이를 포기하지만 이 때 워커는 사랑과 죽음, 공동체와 가정의 중요성, 그리고 여성들이 자신들의 육체로 인해 얼마나 외로운 존재가 될 수 있는가를 완전히 인식하게 된다. 사라 로렌스를 졸업한 후 워커는 남부로 돌아가 민권운동에 참여하는데, 이 때 백인 민권운동변호사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결국 결혼에 이르게 된다.
1968년 그녀는 첫 시집 『일찍이』(Once)를 출판했고 그녀의 딸이 태어나던 해인 1970년에는 자신의 첫 번째 장편소설 『그래인지 코플랜드의 세 번째 인생』(The Third Life of Grange Copeland)을 출판하였다. 1972년 워커는 웰즐리 칼리지(Wellesley College)로부터의 요청을 받아들여 미국에서 처음으로 여성 문학 연구 과정을 가르쳤으며 학생들에게 조라 닐 허스턴(Zora Neal Hurston)뿐만 아니라 할렘 르네상스 시기의 잊혀 졌던 많은 작가들을 소개하였다. 이후 퓰리처상을 수상한 『자주 빛』(The Color Purple, 1982), 『나의 동반자의 신전』(The Temple of My Familiar, 1989), 『환희의 비밀을 간직하며』(Possessing the Secret of Joy, 1992), 『내 아버지의 미소에 담긴 밝은 빛』(By the Light of My Father's Smile, 1998) 등의 장편소설뿐만 아니라 수필집, 단편집, 시집 등을 발표하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네이버 블로그, "the color purple",
http://blog.naver.com/homofabulan?Redirect=Log&logNo=60104972812
류세민(2010), 『앨리스 워커의 우머니즘 연구 - 더 컬러 퍼플을 중심으로』,
영남대학교 석사 학위 논문
권오경 외(2009), 『현대 미국소설의 이해』, 동인
신문수(2007), 『미국 흑인문학의 이해』, 한신문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