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doc- 포카리스웨트 제품 소개
- ‘기억’ 이란?
2.본 론 – 포카리스웨트와 기억시스템
- 감각기억과 포카리스웨트
- 단기기억과 포카리스웨트
- 장기기억과 포카리스웨트
- 인출과 포카리스웨트
3.결 론 – 성과에 미치는 영향
동아오츠카 기업 소개
동아오츠카는 일본 오츠카 제약과 제휴 맺고 청량 음료를 제작하는 식품 회사이다. 원래 동아제약 식품사업부에 속하였으나 1979년 식품사업부에서 분리하였다. 동아오츠카의 판매 상품으로는 포카리스웨트, 블랙빈 테라피, 오란씨, 데미소다, 나랑드 사이다, 데자와, 컨피던스, 화이브미니, 소이조이 등이 있다.
포카리스웨트 제품 소개
포카리스웨트는 동아오츠카가 일본의 오츠카 제약과 제휴를 맺어 출시한 음료이다.
포카리스웨트란 말은 ‘땀’을 의미하는 영어단어 스웨트(SWEAT)에 밝음, 상쾌함, 약동감 등을 연상케 하는 접두사 포카리(POCARI)를 조합한 합성어이다. 제품 디자인에서 블루와 화이트를 사용한 것은 모든 생물이 바다로부터 나왔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며 물결무늬는 물보다도 흡수 속도가 더 빠르다는 과학적 도표를 시각화한 것이다. 또한 스웨트라는 용어를 마시는 음료에다 과감히 넣어 "마시는 링거"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신비한 건강 음료임을 강조했다. 포카리스웨트는 알칼리성 이온 음료이며, 칼로리가 낮고, 체액과 거의 같은 이온 밸런스를 갖고 있다. 뿐만 아니라 흡수 속도가 물보다 빠르며, 부드러운 맛을 지닌 무탄산 음료이다.
‘기억’ 이란?
기억(memory)은 획득한 정보를 시간이 경과한 후 필요할 때에 이용할 수 있도록 저장하는 과정이다. 기억과정은 정보처리과정(information processing)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인간의 두뇌도 자료를 투입, 처리, 산출하는 컴퓨터와 같은 방법으로 작동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투입과정에서는 정보가 입력되는 부호화(encoding)가 이루어지며, 처리과정에서는 기존에 기억된 지식과 통합하여 저장하는 저장(storage)이 이루어진다. 그리고 산출과정에서는 저장된 정보를 필요한 시기에 빼내어 쓰는 인출(retrieval)이 일어난다.
이와 같은 정보처리 과정이 소비자 의사결정 과정에 수반되기 때문에 자사 상표와 그 차별성을 소비자가 기억하도록 하는 것은 소비자가 상표를 선택하는 의사결정 시점에서 자사 상표에 관한 정보를 인출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하다.
본론에서는 포카리스웨트의 광고가 어떤 방식으로 소비자의 기억에 영향을 미쳤는지 알아볼 것이다.
본론
포카리스웨트와 기억시스템
기억은 저장되는 장소와 저장되어 있는 시간의 길이에 따라 감각기억, 단기기억, 장기기억으로 구분된다.
각각의 단계에서 포카리스웨트의 광고가 어떤 방식으로 소비자의 기억에 영향을 미쳤는지 알아볼 것이다.
감각기억과 포카리스웨트
감각기억은(sensory memory)은 보다 효과적으로 극히 짧은 시간 동안 자극을 감지한 감각기관에 감각적 정보를 저장하는 능력이다. 감각기억은 오감을 통해 들어온 정보를 자동적으로 수초 동안 있는 그대로 기억하는 역할을 한다.
포카리스웨트의 마케터는 소비자의 감각기억이 단기기억으로 이동되도록 하기 위해서 ‘삼중부호화’를 사용했다. 즉 vivid한 컬러의 블루 색상과 밝은 흰색으로 이루어진 배경에 ‘따라라라라라라라~’로 시작되는 밝고 경쾌한 광고음악으로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내 몸에 흐르는 이온’이라는 문구을 사용함으로써 소비자의 감각기억이 단기기억으로 이전되도록 유도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