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 파생어 분석 -인터넷 용어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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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신조 파생어 분석 -인터넷 용어 중심으로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마중 글

2. 파생어란?

3. 인터넷 신조 파생어 살펴보기
3.1. 신조어의 개념
3.2. 신조어에 나타나는 파생어

4. 파생어 분류상의 문제
4.1. 어근과 접사의 경계
4.2. 접두사와 접미사의 혼동

5. 배웅 글

▣ 참고 문헌 ▣

▣ 부록 : 중국어의 파생어 살펴보기 ▣
본문내용
1. 맞는 글

현대 사회, PC와 스마트폰이 널리 보급되어 누구나 다 인터넷을 사용하는 시대이다. 서로 얼굴을 마주보고 대화하거나, 전화나 편지로 연락하는 것이 고작이었던 과거와는 달리 통신환경의 발전과 함께 생활상도 변화되어 사람들은 직접 만나지 않아도 인터넷을 통해 친구와 사귀고 교류할 수 있게 되었다. 그와 동시에 사람들 사이의 대화에서 서로 반응하는 시간 또한 급격히 줄어들게 되었다. 편지를 서로 주고받으려면 며칠씩은 걸리던 것이, 카카오톡이나 트위터를 이용하면 1초도 걸리지 않는다. 이처럼 통신 기술의 보급은 사람들에게 많은 변화를 가져다 주었다. 그 중 가장 큰 변화가 언어 사용의 변화일 것이다. 생활상이 변하고 인터넷상에서의 활동이 늘어나게 되면서 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도 크게 변화하게 되었다. 인터넷은 키보드를 통해 대화를 나누는 공간이다. 손으로 자판을 치면서 하는 대화이니만큼 입으로 하는 대화, 기존에 하던 대화와는 다른 새로운 어휘가 생겨나기 마련이다.
우리 조는 이러한 현상에 관심을 가졌고, 그 중에서도 특히 인터넷에서 새로이 탄생한 파생어에 대해 조사해 보기로 했다. 조사를 위해 각종 논문과 보고서를 찾는 동안, 우리는 하나의 의문을 갖게 되었다. 과연 이 인터넷 용어 중에서 파생어는 무엇이고 합성어는 무엇인가, 과연 파생어와 합성어의 경계는 무엇인가에 대한 의문이 그것이었다. 이 또한 생각할 만한 주제였기에, 우리는 이에 대해서도 조사하기로 했다.
종합해 보면, 이 글은 인터넷에서 새로이 만들어진 파생어와, 파생어와 합성어의 경계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2장에서 파생어의 정의에 대해 다룬 뒤, 3장에서는 앞에서 정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인터넷 용어 중에서 찾을 수 있는 파생어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그 후 4장에서 파생어와 합성어의 경계에 대한 논란을 집중적으로 다룰 것이다. 또한 조사 중에 중국인 학생인 한진미옌 학우에게서 중국어에도 파생어가 있다는 말을 듣고 이 또한 한진미옌 학우의 도움을 받아 조사해 미흡하나마 부록에 실었다.

2. 파생어란?

학교 문법에는 파생어를 ‘어근에 접사(接辭)가 붙어 만들어진 낱말’ 로 정의하고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국어 문법론에서 파생어란 어떤 단어가 있을 때 그 어간의 직접 구성 요소 중 하나가 파생접사인 단어를 말한다. 여기서 직접 구성요소란 둘 이상의 형태소로 이루어진 구성체를 일차적으로 나누었을 때 나뉘어 나온 각각의 요소를 지칭한다. 예컨대 ‘손가락질’은 일차적으로 ‘손가락’과 ‘-질’로 나뉘는바, ‘손가락’과 ‘-질’이 ‘손가락질’이라는 구성체의 직접 구성 요소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손가락질’의 직접 구성 요소 중의 하나인 ‘-질’이 파생접사이므로 ‘손가락질’은 파생어가 되는 것이다.
이렇게 파생어를 만드는 방법에는 몇 가지가 있는데, 가장 일반적인 유형이 접사(파생접사)에 의한 파생이다. 접사에는 접두사, 접미사, 접요사가 있을 수 있는데, 국어에는 접요사가 존재하지 않으므로 국어의 접사에 의한 파생에는 접두사에 의한 파생과 접미사에 의한 파생만 있다. 또한 좀 특이한 유형으로서 영변화 파생(영파생)과 내적 변화에 의한 파생이 있다. 이들은 실질적인 접사가 관여하지 않는 파생이라는 점에서 공통적이다. 영변화 파생은 하나의 단어(어간)가 형태상의 변화 없이 통사범주(품사)를 바꾸는 경우를 말하고(빗-:빗) 내적 변화에 의한 파생은 어간 내부의 모음교체나 자음교체에 의하여 파생이 이루어지는 경우를 말한다.(파랗다:퍼렇다, 보얗다:뽀얗다)
그렇다면 접두사와 접미사는 무엇일까. 접두사란 단어의 중심부를 형성하는 형태소 앞에서 결합하여 나타내는 의존형태소이다. 단어의 품사는 바꾸지 못하고 그 의미만 바꾸는 구실을 하며, 하는 일이 접미사보다 단조롭고, 그 종류도 접미사보다 적다. 관형사나 부사와 비슷해 보이기도 하지만, 자립성이 없고 분포상의 제약이 훨씬 심하다는 점으로 구분할 수 있다. 또한 후속하는 명사 사이에 다른 단어가 개입할 수 없다는 점 또한 접두사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대표적인 예로 아래의 단어들을 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