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2. 선행 연구 조사 및 이론적 배경
3. 연구 방법 설정 및 연구자료 수집
4. 화법 분석
1) 부탁하기
2) (옷에 대한) 의견 묻기
3) 일상대화
5. 양적 연구 분석
6. 연구 결론
7. 참고문헌
8. 부록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각양각색의 대화를 통해 관계를 형성한다. 또한 이러한 대화의 화법은 상대방과 나의 관계에 따라, 상대방이 누군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지만 대화를 주도하는 ‘나’의 성별이 무엇인가에 따라서도 다르게 나타난다. 그리고 주위의 여러 사례를 보고 체험해 보아도 분명 남자와 남자, 여자와 남자, 여자와 여자 남자의 화법은 다르게 나타난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이러한 ‘남-녀의 대화법의 차이’에 대해서 많은 논의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남자와 여자는 육체뿐만 아니라 사고방식, 사회에서의 역할 기대, 주위의 환경 등 내부적 요인 뿐 아니라 외부적 요인도 다르기 때문에 그것은 그들의 화법의 차이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그렇다면, 한 사람이 가장 먼저 기본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대화를 시작하게 되는, 가장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사회화 기관인 ‘가정’에서도 그들 남녀의 화법은 어떤 차이를 보일까?
우리는 공통적으로 ‘가정’에서 부모님과 1차적 관계를 맺고 그들에게서 말하는 법과 소통하는 법, 관계를 형성하는 법 등의 여러 가지 사회적 규칙과 규범을 배운다. 그렇게 가정이 가장 기본적인 사회화 기관이라는 것은, 너나 할 것 없이 부모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그 누구보다도 가까운 사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그리고 자녀는 부모와 감정-사회의 1차적 관계구조를 형성한다. 그 속에서 자녀는 부모의 말투를 모방하기도 하고 부모가 주입한 대화의 규범을 따라 존댓말을 배우거나 반말을 배우기도 한다. 하지만 여기서 우리가 중점적으로 의문점을 갖고 논의해보고자 했던 부분은, 이러한 부모-자녀의 관계에서도 ‘성별’에 따른 화법의 차이가 존재할까? 라는 점이다. 그리고 내린 가정의 결론은 'yes'이다. 분명 똑같은 자녀이기는 하나 아들과 딸에 대한 부모의 역할 기대나 자녀관은 다를 것이라고 추측했기 때문이다.
김수현(2003). 부모-자녀간 의사소통과 청소년의 문제행동에 관한 연구. 영남대학교 교육원
박수원(2003). 가족체계유형과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의 관계에 관한 연구. 연세대학교
방은령(1986). 자녀의 성별에 따라 부모가 지니는 부모역할에 대한 책임의식. 숙명여자대학 교 대학원
허나예(2009).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 유형과 대인관계 성향의 관계. 강원 대학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