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 대한민국 정치의 현주소
Ⅱ 주제 설정
- 차기대통령에게 요구되는 리더십 핵심역량
: ‘소통’
Ⅲ 관련 인물
- 소통 리더십 : ‘세종대왕’
Ⅳ 유학적 리더십의 현대적 재해석
- 실행 대안 및 방향성
Ⅴ 참고문헌 및 출처
제18대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정책은 실종되고 여야의 사활을 건 공방만 부각된 선거지만 그래도 유권자들이 거는 기대는 컸다. 그 중 하나가 정치를 바꾸는 대통령에 대한 기대일 것이다. 올바로 바뀐 정치, 여기에 국민의 미래가 있기 때문이다.
정치는 사회 구성원 전체가 추구하는 가치를 국가와 법치라는 틀에서 실현해 나가는 행위이고, 정치 행위의 목적은 국민의 이익을 대변하는 데 있다. 그러나 최근 우리나라를 보면 정치가 일부 계층의 야망과 이익을 실현하는 도구로 전락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기득권을 옹호하기 위해 국민의 보편적 이익을 외면하는 권위주의, 특정 지역의 입장만을 강조하는 지역주의,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의 권익보다는 대기업의 이익과 손을 잡는 정경유착, 정파의 이익을 지켜내는 게 목적이 돼 버린 변질된 정당주의 등이 한국 정치의 성숙을 막는 걸림돌이다. 국민이 정치권으로부터 주권자 대접받는 시기는 선거 때 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선거 때 잠시 국민의 ‘일꾼’이었던 정치인은 당선증을 거머쥐면 국민 위에 군림하는 권력자로 돌변한다. 이러니 국민주권의 최고 표현수단인 선거가 국민으로부터 외면당하는 거다. 언제부터인가 선거는 정치인이 자신의 야심을 채우기 위해 국민들에게 합법적으로 표를 강탈해 가는 통로가 돼 버리고 말았다. 민의를 대변한다는 국회에도 ‘국민’이 실종된 지 오래다. 말로는 국민을 위한다면서 정작 민생을 위한 법안 마련에는 한없이 인색하다. 재벌기업들이 서민 업종까지 문어발식으로 침투해도 이를 방지할 수 있는 법을 만드는데 주저한다. 정치는 국민을 외면한 채 ‘그들만의 리그’가 돼 버렸다.
- 세종, 소통의 리더십, 김헌식 편저, 북코리아, 2008
- 세종처럼, 박현모 저, 미다스북스, 2012
- 세종의 수성 리더십, 박현모 저, 삼성경제연구소, 2006
- 선비 리더십, 김진수 저, 아이스토리, 2007
- 한국경제매거진
(http://magazine.hankyung.com/business/apps/news?popup=0&nid=01&c1=1001&nkey=2012122800891000391&mode=sub_vie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