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2. 우울증의 원인
2-1. 정신사회적 요인
2-2. 생물학적 요인
3. 우울증의 치료와 관리
3-1. 우울증의 치료방법
3-2. 우울증의 관리
4. 자살의 이해
4-1. 자살의 원인
4-2. 자살의 징후
4-3. 자살 고위험자를 도울 수 있는 방법
현대의 급격한 변화와 끊임없는 경쟁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우울증은 더 이상 낯설게 느껴지지 않을 만큼 흔한 질환이 되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마음의 감기라고도 불리는 우울증을 현대인의 일상생활기능과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경제적 손실을 가져오는 10대 질환 중 하나로 지목한 바 있다. 우울증은 질병으로 인한 사망률과 유병률을 고려한 질병부담률이 1990년에 이미 전체 4위였으며, 2020년에는 2위로 높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우울증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대책이 필요하다. 특히 우울증은 자살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 우울증의 예방과 관리는 높은 자살률을 보이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자살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주요 방안이 될 수 있다.
1. 우울증의 이해
기분장애(mood disorder)는 기분을 경험하거나 표현하는 것이 기본적이고 주된 장해가 되는 장애를 통칭하며 여기서 기분(mood)이란 지속적이고 주관적인 내적 감정 상태를 말한다. 우울증은 기분장애의 한 유형으로 흔히 마음의 감기라고 불리기도 하나 대인관계, 사회관계, 가족관계, 직업, 개인적인 일상생활기능 저하 등 여러 가지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자살에 이를 수 있는 질환이다. 우울증은 일시적으로 기분만 저하된 상태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의 내용, 사고과정, 동기, 의욕, 흥미, 행동, 수면, 신체활동 등 전반적인 정신기능이 저하된 상태이다.
우울장애(Depressive disorders)는 크게 주요우울장애(Major Depressive Disorder), 기분부전장애, 달리 분류되지 않는 우울장애(Depressive Disorder NOS)로 나눌 수 있다. 이는 의학적 진단 기준(DSM-IV-TR)에 의한 분류로서 미국정신의학회에서 우울증을 진단할 때 사용되며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에서 많이 활용되는 기준이다. 우울증상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주요우울장애는 다음의 우울증상 중에서 5개 이상 나타나야 하고 최소 2주 동안 지속되어야 하며 이것은 이전의 기능과는 차이를 나타내는 것이어야 한다. 또한 이들이 경험하는 우울증상은 다양할 수 있으나 최소한 1개 이상은 우울한 기분 혹은 흥미나 즐거움의 상실이 있어야 한다. 우울 증상은 다음과 같다.
생명나눔자살예방센터(2011), ‘당신의 관심과 사랑이 한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리플렛
서울시정신보건센터(2008). 우울증 이겨내고 내 마음이 행복 찾기. 서울정신보건가이드북
이광자 외(2011). 정신간호총론(제6판). 파주: 수문사
천안시자살예방센터(2011), 자살예방을 위한 안내서
화성시정신보건센터(2011), 자살예방가이드북 ‘동행’
Copeland, M. E.(2001). The depression workbook(2nd edi). Oakland: New Harbinger Publications, Inc. p.63-67, p.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