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Ⅰ. 기대이론
Ⅱ. 공정성이론
Ⅲ. 목표설정이론
Ⅳ. 대리인이론
성과중심의 혁신적 보상체계가 가진 성과개선 효과의 기본적인 원리는 다음과 같다. 기업에서 성과에 따라 개인 혹은 집단의 보상을 결정하면 조직구성원들은 일에 대한 의욕을 높일 수 있고, 일에 대한 의욕이 높아지게 되면 구성원들은 더욱 열심히 일하게 되며, 결과적으로 조직의 성과가 높아지게 된다. 또한 조직의 성과가 높아지게 되면 이에 따라 보상도 높아지게 되고, 다시 이로 인해 조직구성원들의 동기부여가 더욱 강화된다. 결국 그러한 과정을 통해 보상과 동기부여 그리고 성과향상간에 선순환 효과가 발생하게 된다.
혁신적 보상체계들이 개인이나 집단 혹은 조직의 성과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이론적인 근거는 주로 조직행동론의 동기부여이론과 경제학에서의 대리인이론(agency theory)에 기초하고 있다.
동기부여이론 중에서 혁신적 보상체계의 성과개선호과를 설명하기 위해 활용되는 주요이론은 기대이론과 공정성이론 및 목표설정이론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이론들은 혁신적 보상체계가 기업의 성과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예측하는 데 매우 유용할 뿐만 아니라 보상체계를 통해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기업이 어떻게 보상 제도를 설계하고 관리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성과와 보상간의 관계
1) 기대이론
기대이론(expectancy)은 조직구성원들이 자신들이 달성해야 하는 성과목표가 어떤 것인지 잘 인지한 상태에서 성과에 바탕을 둔 혁신적 보상체계를 시행하면 보다 높은 보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개인 또는 집단의 성과를 높이고자 하는 동기부여가 발생한다고 가정하고 있다.
기대이론에 따르면 개인 혹은 집단의 성과가 높아지면 보상도 따라서 높아진다고 하는, 성과와 보상간의 연계가 명확하게 설정되어 있어야 혁신적 보상체계의 효과가 나타난다고 예측하고 있다. 또한 성과에 대한 보상의 크기가 구성원들이 만족할 만한 수준이 되어야만 동기부여 효과가 나타난다고 주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