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사회] 조선시대 성리학적 여성관 - 내훈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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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 > 인문계열
200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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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선시대사회] 조선시대 성리학적 여성관 - 내훈을 중심으로에 대한 자료입니다.

1. 조선시대 성리학적 여성관
2. 조선시대 성리학적 여성관의 전개
3. 내훈
4. 마치면서…….

본문내용

1. 조선시대 성리학적 여성관

성리학은 송대 주희에 의해 집대성된 새로운 유학이다. 성리학이 성립된 것은 공자에 의해 원시 유학이 성립된 후 1700년 뒤의 일이다. 그러므로 성리학은 원시 유학에서 연원한 것이지만 오랜 기간 변화 과정을 겪으면서 원시 유학과는 여러 가지 면에서 다른 점을 갖게 되었다.
유학에서 만물의 생성은 하늘의 원리와 땅의 원리의 교감으로 이루어진다고 하였다. 여기서 땅은 여성적 원리를 하늘은 남성적 원리를 뜻한다. 천과 지 또는 남과 여는 각기 자신의 원리를 가지고 서로 대등한 관계 맺음을 통해서 생성한다고 하였다. 이는 본래의 유교 이론에는 천존지비나 남존여비의 관념은 없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남존여비의 중요한 근거가 되는 음양이론 역시 처음에는 차별적이지 않았다. 이전의 음과 양은 그늘과 양지를 의미하는 단순한 자연현상에 불과했다고 한다. 어떤 개념도 개입되지 않아 음양이 대등하였고 다만 그 부조화에 의해 재해가 일어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정도였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모든 사물을 음양으로 구분하고 특징을 부여하면서 존비(尊卑), 귀천(貴賤), 강유(剛柔), 동정(動靜)의 가치 개념이 나타나게 되었다. 이러한 유교적 여성관은 유교경전중 하나인 「주역」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이는 하늘과 땅의 높고 낮은 공간적인 위치가 귀하고 천하다는 사회적인 존비개념으로 변화된 것을 보여준다.

참고문헌

, 소혜왕후 한씨 지음, 일신서적출판사, 2001
, 최일성, 김현정 공저, 백산자료원, 2001
, 한국여성연구소 여성사 연구실 지음, 청년사, 1999
, 최연미, 서지학회,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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