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도전받는 오리엔탈리즘`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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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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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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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무지의 충돌
9.11 테러를 통해 국제 사회를 보면 저자의 표현대로 마치 착한 뽀빠이가 나쁜 브루터스를 한방에 때려눕히는 만화세계가 된 듯 하다. 헌팅던은 9.11을 서구 문명과 다른 문명간의 대결 구도로 나누고 서구는 계속 강하게 만들어야 하며 다른 문명, 특히 이슬람 문명은 밀어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슬람에도 수많은 종파가 있고 그중 극소수의 일부 광신도 적인 이슬람교도가 9.11 참사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미국은 너무나 쉽게 간과하고 있다. 덕분에 어이없게도 죄 없는 시크교도들이 미국인들의 난동으로 죽임을 당했으며 미국 사회에서 아랍의상을 입고 돌아다니는 것은 굉장한 용기가 필요한 일이 되었다. 즉 미국인들이 가지고 있는 비서구사회를 열등적으로 바라보는 편견이 이슬람의 다양성과 역동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게 만든 것이다. 그리고 언론사 역시 이슬람의 언어나 올바른 역사에 대해서는 별로 아는 것이 없었기 때문에 이슬람 하면 그저 공포와 혐오의 대상으로만 여기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나 역시 나의 무지를 인정한다. 자국의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24시간동안 비상 시스템을 구축하며 911테러 사건을 방송했던 한국의 국민으로서 나 또한 극악무도한 테러리스트들을 비난했고 언론의 편파적인 보도에 매도당했으며 아랍과 아프가니스탄에 대해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그들을 비판하기까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