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NatWest의 실패사례분석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 사건의 개요
Ⅱ. 본론
1.NatWest 의 파생상품 활용배경
2. 파생상품 구조와 거래 내역
(1) 내재변동성(implied volatility)과 옵션가격
(2) 옵션거래내역: 손실은닉을 위한 변동성 조작
3. 결과
Ⅲ. 결론 - 시사점 및 교훈
본문내용
Ⅰ. 서론 - 사건의 개요
NatWest Capital Markets(NatWest)은 영국의 4대 은행 중 하나인 National Westminster Bank의 기업금융 및 투자은행부문 자회사이다. NatWest는 1997년 2월 이자율 옵션과 스왑션 거래에서 9,000만 파운드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 1990년대 들어 NatWest는 타 은행들과 마찬가지로 투자은행으로 변모하기 위해 파생상품시장 특히 이자율 옵션시장에서 성장을 모색하고 있었다. NatWest의 실패사례의 근본적 문제는 위험관리부서에서 옵션과 스왑션의 가격을 잘못 책정한데에서 비롯되었다.
사건은 1996년 12월에 NatWest를 떠났던 옵션 전문거래자 Kyriacos에 의해 2년 동안 손실은 감추어지고 거짓 이익을 창조해 냈던 것으로 드러났다. 손실은 NatWest은행의 파생상품전담부문인 NatWest Markets에서 옵션가격 계산상의 오류에서 비롯되었다.
위험관리부서 소속 거래자 Kyriacos Papouis는 독일 마르크(DEM)와 영국 스털링(GBP)에 대한 옵션과 스왑션 거래를 담당하고 있었다. 그는 거래과정에서 발생산 손실을 은닉하기 위해 변동성을 조정, 높은 변동성의 입력으로 옵션 장부가의 고평가를 발생시켜 은행장부의 옵션포지션 가격을 과대계상하였고. 또한 Papouis의 상사인 Neil Dodgson은 스털링 이자율옵션과 스왑션의 거래를 담당하고 있었는데 그 또한 검증능력 및 옵션의 이해 부족으로 옵션포지션의 가치를 잘못 기록하고 있었다. 두 거래자가 옵션가격을 잘못 계상함으로써 발생한 손실규모는 9,000만 파운드 수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