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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docII.상황이나 조건에 따른 온라인 학습의 적절성…………….3
III.한국의 현재상황에 비추어 본 온라인 학습의 적절성……5
1.학생을 고려한 온라인 학습의 적절성 ……………………….5
2.교사를 고려한 온라인 학습의 적절성 ………………….5
3.관리자를 고려한 온라인 학습의 적절성 ……………….6
4.학습내용을 고려한 온라인 학습의 적절성 ……………….6
5.조직/기관을 고려한 온라인 학습의 적절성 …………………6
6.문화/사회계층을 고려한 온라인 학습의 적절성 ……7
IV.결 론………………………...7
참고 문헌………………………………………………….8
온라인 학습은 컴퓨터와 인터넷 보급이 일반화된 이래로 빠른 속도로 다양한 분야에 확산되고 있으며, 정보화 사회에 있어서 가장 적절한 학습 방법의 하나로 권장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온라인 학습 방법이 상황에 따라서는 부적절하거나 시기상조인 방법이라는 것을 생각해 본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사실 정보화 시대나, 지식기반 사회와 같은 용어들은 최첨단 과학 기술이 무한한 정보와 지식을 생성하고 매개해주는 역할을 할 수 있게 되면서 마치 컴퓨터와 통신에 관련된 과학 기술의 승리를 나타내는 표현처럼 생각되어져 왔다. 따라서 누군가가 온라인으로 무엇인가를 하지 못하면 시대에 뒤떨어진 것처럼 취급 받기도 하고, 또 어떤 맥락에서는 그것이 사실일 수도 있다. 그리고 실제로 온라인 학습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열려있으므로 매우 편리하고 대중적인 방법인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Greg Kearsley(2002)는 그의 글에서 온라인 학습이 주는 유연성과 편리성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학습은 모두를 위한 방법이 아닐 수도 있다, 즉, 상황에 따라 적절하지 못한 방법일 수도 있다는 것을 학생, 교사, 관리자, 학습내용, 기관, 문화 등과 관련 지어 역설하고 있다.
그의 이러한 논지는 별다른 비판 없이 이루어져 온 온라인 학습의 확산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한다. 온라인 학습방법을 적용할 때 소외되는 학생이나 교사는 없는가, 관리자에게 있어서는 효율적인 방법인가, 학습내용에 따라서는 적절하지 않은 방법일 수도 있지 않은가, 각 기관이 갖추고 있는 시설이나 조건은 온라인 학습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가, 온라인 학습방법이 특정 문화나 계층을 소외시키고 있지는 않는가 등은 온라인 학습의 일반화, 대중화와 더불어 반드시 고려되어야 하는 문제들이다.
그러나 한 편 우리는 온라인 학습과 관련된 한국 사회의 상황이나 조건을 다시 한 번 따지지 않을 수 없다. 저자는 미국의 상황이나 조건을 염두에 두고 논지를 전개했으므로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부분도 있지만 우리의 상황에는 어울리지 않는 부분도 있으며, 글이 쓰여진 시점이 2002년 초라는 것을 생각하면 그 간에 많은 변화가 있었을 것이라는 점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
Kearsley. G. (2002). Is Online Learning for Everybody?. Educational Technology, XLII 1, 41-44
Schutt. M. (2003). Scaffolding for Online Learning Environments: Instructional Design Strategies that Provide Online learner Support. Educational Technology, XLIII 4, 2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