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모더니즘] ‘공각기동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속의 포스트모더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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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포스트모더니즘] ‘공각기동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속의 포스트모더니즘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시작하며

공각기동대-인간에게 던지는 존재론적 의문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호명(呼名)과 인간의 정체성
본문내용
-시작하며-
‘포스트 모더니즘의 이해’라는 과목명만 머리가 지끈거리는 강의를 수강한 것은 시간표가 맞아서도, 친구 따라 강남 간 것도 아니었다. 아마 못 믿을 사람들이 많겠지만 그것은 순수한 학문적 호기심에서였다. 사실 부끄러운 얘기련지 모르겠지만 졸업반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난 ‘포스트 모더니즘’의 정의조차 모르고 있었다. 강의를 시작한지 두세 주가 흐른 뒤, 내가 느낀 것은 처절한 막막함뿐이었는데, 워낙 기본이 없던 백지에서 시작하려니 무리가 아니었다. 결국 나는 96학번 장모 선배(아마 누구인지 아실 듯..^^;)에게 SOS를 쳤고 박학다식하신 그 선배님은 커피숍에서 내가 알아듣게끔 긴급과외를 해 주셨다. 그 당시에는 ‘아, 바로 이런 거구나’ 하고 고개가 끄덕여졌는데, 지금은 그 당시에 배꼽이 빠지도록 웃었던 선배의 궤변(?)이 선명하게 기억에 남는다. “네가 교실에 가서 수업을 받는다고 앉아있는 것이 철저하게 모던적인 거야. 다원성을 존중하는 ‘포스트 모더니즘의 이해’이니까 수업에 빠져도 넌 학점을 잘 받을 수 있는 거지.” 물론 그 말을 듣고 수업에 빠질 수는 없었지만, (포스트 모더니즘을 완벽히 이해하고 결석을 하면 인정이 될 수도 있었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그냥 땡땡이일 따름이므로.) 그렇지만 그 얘기를 듣고 일단 학점 걱정은 접어둘 수가 있었다. 완벽한 학생과 그렇지 않는 학생이 동등하게 인정받는 수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