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인 `태형`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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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자:김동인( 金東仁 )
은 1922년 12월에서 이듬해 1월까지 3회에 걸쳐 에 연재된 김동인의 단편소설이다.
3.1운동직후 5평 남짓한 형무소방 한 칸에 30여명정도가 함께 지내게 된다.
잠도 제대로 못자는 조그만한 방에서 벌어지는 사람들의 이기심과 일제치하 하에 갈수록 비정해지는 세상사에 대한 한 풀이라 하겠다.
작가소개
김동인 ( 金東仁 1900 ~1951)
평남 평양 출생
본관 전주. 호 금동(琴童)
일본 도쿄 메이지학원 중학부를 졸업했으며, 가와바타 미술학교를 중퇴하였다. 1919년 최초의 문학동인지 《창조(創造)》를 발간하는 한편 처녀작 《약한 자의 슬픔》을 발표하고 귀국하였으나, 출판법 위반 혐의로 일제에 체포 ·구금되어 4개월 간 투옥되었다. 출옥 후 《목숨》(1921) 《배따라기》(1921) 《감자》(1925) 《광염(狂炎) 소나타》(1929) 등의 단편소설을 통하여 간결하고 현대적인 문체로 문장혁신에 공헌하였다.
김동인은 작중인물의 호칭에 있어서 ‘he, she’를 ‘그’로 통칭하고, 또 용언에서 과거시제를 도입하여 문장에서 시간관념을 의식적으로 명백히 했으며, 간결하고 짧은 문장으로 이른바 간결체를 형성하였다. 이광수(李光洙)의 계몽주의적 경향에 맞서 사실주의적(寫實主義的) 수법을 사용하였으며, 1925년대 유행하던 신경향파(新傾向派) 및 프로문학에 맞서 예술지상주의(藝術至上主義)를 표방하고 순수문학 운동을 벌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