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1. 무분별한 계획과 중복 투자
정부에서 추진 중인 지역특화 발전특구 신청건수 228건 중 관광레저 관련 사업이 201건으로 44.9%를 차지하고 있어 전국적으로 다수의 테마파크 및 테마파크를 포함한 복합리조트단지의 개발이 계획되고 있어 중복투자의 우려와 지방균형발전의 역효과 우려가 있다. 하나의 사례로서 1980년대 이후 일본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테마파크 사업이 붐을 이루었으나 1990년대 초반 버블붕괴와 함께 수익성이 악화되어 1987년부터 2000년까지 11개의 테마파크가 도산하였으며, 2003년에는 대표적인 테마파크인 ‘하우스텐보스’가 도산하였다.
2. 컨텐츠 부재와 낮은 수익성
우리나라 전국에 200여개의 크고 작은 테마파크가 운영되고 있는데, 이 중 엄격한 의미의 테마파크는 3~5곳에 불과한 실정이다. 새로운 테마의 개발보다는 미국식 유원시설 모방에만 그치거나 일정한 테마 없이 위락시설을 배치해 놓는 수준의 테마파크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테마파크 중 실질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곳은 일부에 지나지 않고 있으며 수익을 창출하는 곳도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 비중이 외국이 주요 테마파크와 큰 격차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테마파크의 수익성
(단위 : 백만)
구분
도쿄 디즈니
월트 디즈니
에버랜드
롯데월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