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자의 핸드북 - 브루스 부에노 데 메스키타, 알라스테어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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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재자의 핸드북 - 브루스 부에노 데 메스키타, 알라스테어 스미스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참고자료『독재자의 핸드북』
- 브루스 부에노 데 메스키타, 알라스테어 스미스 지음,
이미숙 옮김, 웅진지식하우스, 2012 -
『독재자의 핸드북』은 권력을 유지하는 변하지 않는 원리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이 책은 동서고금의 지도자, 조직, 권력을 몇 가지의 원칙으로 꿰어 통치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알려준다. 이 책의 저자들은 “정치적 행동에 독특한 요소란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단언한다. 독재자들은 이 원칙을 극단적으로 드러내 보여주는 사람일 뿐 “정치란 정치권력을 확보하고 유지하는 일”이고 “정치의 주체는 자신에게 유리한 일을 하는 데 급급한 개인들”이다. 또 어떤 조직에서든 이해관계를 변화시키는 중대한 요인은 리더이기 때문에 이 책은, 정치의 원동력은 통치자의 사적인 이해관계에 따른 계산과 조치라는 사실을 출발점으로 삼는다.
1장 정치에서 살아남는 다섯 가지 원칙
권력을 얻으려면 다른 사람의 지지가 필요하다. 이들에게 경쟁자보다 더 많이 보상해야 권력을 유지한다. 그렇다면 누구에게 얼마나 보상해야 하는가? 그것이 정치의 핵심이다. 권력을 유지하려면 그들의 지지 없이는 권력을 유지할 수 없는 소수의 필수 집단이 필요하다. 1인 통치는 틀린 말이다. ‘태양왕’ 루이 14세는 기성 귀족 대신 새로운 인재를 등용하고 보상함으로써 이들의 충성심을 얻어 철권통치를 이룩했다. 필수 집단은 작을수록 좋다. 보상은 이들에게 집중적으로 해야 한다. 단 충성심을 유지할 정도로만 보상해야 한다. 일반 구성원의 지갑을 털어서라도 이들의 주머니를 채워야 한다.
2장 어떻게 권력을 얻을 것인가
훌륭한 통치는 모든 이들의 뜻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다. 정권을 장악하려면 보상이 줄어들거나 버림받을지도 모른다는 지지자들의 두려움을 충성심으로 돌려세워야 한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측근들에게 보상하지 않으면 충성심을 얻을 수 없다. 2011년 이집트 시민혁명은 무바라크 대통령의 측근들이 등을 돌리고 시민들이 거리에 나설 수 있게 길을 터주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이집트 군부는 미국의 경제 원조가 줄어들어 자신들에 대한 보상 또한 줄어들자 무바라크 대신 시민을 택했다. 영국인들은 처칠을 존경하고 사랑했다. 그러나 영국인들은 전쟁이 끝난 후 건강보험과 복지 정책을 들고 나온 애틀리를 택했다. 지도자는 지지자들에게 끊임없이 보상받으리라는 확신을 주고, 또 실제로 그렇게 해야만 권력을 거머쥘 수 있다.
3장 어떻게 권력을 유지할 것인가
권력의 목표는 훌륭한 통치가 아니라 통치다. 어떻게든 권좌에 머물러야 한다. 그리고 이에 필요한 세 가지는 충성, 충성, 그리고 충성이다. 유능한 경쟁자보다 무능한 충성스러운 사람을 곁에 두어야 한다. 후세인은 이슬람 국가인 이라크에서 기독교도 타리크 아지즈를 곁에 두었다. 일단 권력을 쟁취했으면 측근 세력을 늘 긴장하게 해야 한다. 언제든 제거될 수 있음을 알 때 그들은 더욱 충성을 한다. 히틀러는 SA(돌격대)의 도움으로 권력을 얻었지만 SS(친위대)를 창설해 SA를 제거해버렸다. 싱가포르의 리콴유는 선거에서 자신의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지역에는 주택 공급과 임대를 축소했다.
4장 어떻게 필요한 자원을 거둘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