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도덕교육론] 흄의 공감이론을 적용한 초등 도덕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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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초등도덕교육론] 흄의 공감이론을 적용한 초등 도덕 교육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흄의 공감 이론을 적용한
초등 도덕 교육
Ⅰ. 서론-흄을 선택한 이유
Ⅱ. 흄의 공감 이론
1. 도덕적 구별과 이성
2. 도덕적 판단 근거로서의 도덕감
3. 도덕의 객관성의 근거로서의 공감
4. 공감의 한계
Ⅲ. 경험 사례
Ⅳ. 초등교육에서의 적용 방안
Ⅴ. 결론
Ⅵ. 참고 문헌
Ⅰ. 서론-흄을 선택한 이유
고등학교 때 윤리와 사상 이라는 과목은 내 기억에 꽤 재미있는 과목이었다. 특히 동서양 철학자들의 사상을 이야기처럼 풀어주시는 윤리 선생님 덕분에, 윤리가 지루하고 어려운 과목이라 생각하지 않고 좀 더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었다. 그러나 재미가 있다고만 여겼지, 그 이론들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거나 탐구해보지는 않았다. 단지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칸트 등 많은 이들의 사상에 대해 고개를 끄덕이며 이 말도 맞는 것 같고, 저 말도 맞는 것 같다고 느끼는 소극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흄의 이론을 배우면서는 그저 맞는 말 이네. 라고만 생각되지 않았다. 흄의 이야기는 마치 나의 생각과 같았고, 특히 흄이 강조했던 공감은 내가 늘 인간관계에 있어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였기 때문에 굉장히 와 닿았다. 또한 초등 도덕 교육론 강의에서 흄을 배우면서 느낀 것은 흄의 공감 은 초등 교육에 있어 필수적이라는 점이다. 부모들이 맞벌이를 많이 하고 형제, 자매가 많지 않은 핵가족 가정이 많은 요즘 초등학생들은 타인과의 관계를 맺고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데 굉장히 서툴다. 실제 세 차례 교생 실습을 나가서 지나치게 자기중심적인 성향을 띠는 학생들을 지켜보면서, 또래 친구의 마음을 헤아리고 이해하여 양보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중점적으로 교육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이러한 이유로 이번 보고서에서는 흄의 공감 이론에 대해 알아보고, 경험 사례를 바탕으로 실제 초등 도덕 교육에의 적용 방안 까지 살펴보고자 한다.
Ⅱ. 흄의 공감 이론
1. 도덕적 구별과 이성
칸트를 비롯한 합리론자들은 도덕적 판단이 이성적 사유의 소산이라고 주장한다. 그들은 덕과 이성을 동일한 것으로 보고 이성적 추론만이 도덕적 행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았다. 그러나 흄에 따르면 도덕적 구별의 원천은 이성이 아니다. 도덕적 판단은 이성의 사유만을 통해서는 결코 이루어질 수 없고, 우리의 정념에 의해 계기가 주어질 때에만 행동으로 옮겨질 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이성이 도덕판단과 전혀 무관하고 쓸모없는 그런 것만은 결코 아니라는 것이다. 단지 도덕판단을 내림에 있어 이성만으로는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성은 어떤 정념에 어울리는 대상의 존재를 일깨워줌으로써 그 정념을 유발시킬 수 있다. 또는 이성이 원인과 결과의 연관을 드러냄으로써 어떤 정념을 드러낼 계기를 제공하기도 한다.
2. 도덕적 판단 근거로서의 도덕감
도덕성은 판단된다고 하기 보다는 느껴진다고 하는 것이 더욱 적절하다. 도덕은 느낌(감정)의 대상으로 결국 도덕적 구별의 원천은 바로 도덕감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은 선하거나 악한 특정한 품성을 지녀, 그 품성은 대개 특정한(선하거나 악한) 행위로 나타난다. 어떤 사람의 이러한 품성이나 행위는 관찰자에게 쾌불쾌감을 일으킨다. 이러한 쾌불쾌감은 특별한 종류의 감정으로, 도덕적 승인 또는 불승인의 감정이다. 이러한 감정이 바로 도덕감(moral sense 또는 moral sentiment)이다. 즉 어떤 행위나 성격을 바라보는 것이 즐거움이나 괴로움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그 행위나 성격은 옳거나 옳지 않은 것이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특별한 행위나 성격에 대해 사람들은 도덕적 관념을 형성하게 되는데, 이것에 의해 우리는 도덕적 분별(판단)을 하게 된다.
3. 도덕의 객관성의 근거로서의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