흄의 공감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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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흄의 공감 레포트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흄(Hume)의
공감
(共感, Sympathy)
< 목 차 >
Ⅰ. 주제 선정 이유
Ⅱ. 흄의 도덕 이론
1. 도덕적 판단에 있어 이성과 정념의 역할
2. 도덕감과 도덕감 구별
① 도덕적 판단을 불러오는 도덕감
② 도덕감 구별
3. 공감(共感, Sympathy)
① 공감의 정의
② 공감 발달의 원인 - 도덕적 상상력
③ 공감을 통한 도덕의 일반화
Ⅲ. 사례 적용과 분석
1. 나의 사례를 통해 살펴 본 흄의 철학
2. 우리 주변의 사례를 통해 살펴 본 흄의 철학
Ⅳ. 교육 적용
1. 공감교육의 필요성
2. 초등학교 수업에 적용
Ⅴ. 맺음말
Ⅵ. 참고문헌
Ⅰ. 주제 선정 이유
사실 예전부터 나에게 있어 서양 철학, 서양 윤리 등은 그저 딱딱하고 고루하게 느껴지는 학문일 뿐이었다. 따라서 자연히 그들의 주요 사상을 공부하는 도덕 이론에 대해 흥미를 갖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때문에 이번 과목을 수강하면서도 이론이 깊어질수록 강의를 듣고 공부를 하는 데 어려움을 많이 느꼈었다. 그러던 와중에 꽤 인상 깊게 다가왔던 것이 흄의 도덕이론이었다. 우선 강의에 앞서 보게 되었던 의 「공감 무능력자(사이코패스)」편과 「소시오패스」편을 통해 사회생활을 함에 있어 타인과 함께 살아가면서 느끼게 되는 감정인 공감과 양심, 그리고 그것이 결여되어있을 시 어떠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지를 짧지만 강렬하게 알 수 있었다. 흄의 공감이론, 도덕감 이론 등이 가장 와 닿았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우리가 타인과 함께 살아감에 있어서 가장 자주 느낄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었다. 지식채널e를 통해 본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의 수는 그리 많지 않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타인의 감정을 함께 공감할 수 있다. 그리고 그러한 감정을 바탕으로 하여 판단할 수 있다. 흄은 도덕성이 이성에 의한 판단이 아니라 우리 내적인 감정에서부터 비롯된다고 했다. 나 역시도 흄의 이러한 생각이 굉장히 일리가 있다고 생각했다. 감정이라는 것이 타인과의 관계에서 느껴지는 것이든, 내 스스로가 느끼는 감정이든 상관없이 이성적인 판단보다 우선할 수 있는 충분한 근거가 된다고 생각했다. 다른 도덕 이론들이 마냥 어렵게 느껴졌던 것은, 그것이 당장 나와 직결되는 것이 아닌 일이라는 생각이 가장 크기 때문이었다. 와 닿지가 않았다. 그러나 흄의 공감이론을 공부하면서 나는 흄에게 큰 공감을 느꼈다. 사실 흄의 생각을 다 공감하기란 매우 어렵고 난해하지만, 흄의 많은 이론 중 공감에 초점을 맞추어서 좀 더 공부해보고자 했다.
Ⅱ. 흄의 도덕 이론
1. 도덕적 판단에 있어 이성과 정념의 역할
흄은 도덕성은 언제나 실천 철학에 포함되므로, 우리는 도덕성이 우리의 정념과 행동에 영향을 미치며, 오성의 고요하고 비활동적인 판단을 넘어서는 것이라고 가정할 수 있다.고 했다. 다시 말해 인간의 도덕적 판단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실천이라는 것인데, 이 때 감정은 실천을 하는 행위의 동기가 될 수 있으나 이성은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다.
흄이 말하는 이성은 관념들의 실제 관계나 사실 등의 일치와 불일치인 참·거짓을 밝혀내는 기능만을 할 뿐이고, 도덕적 판단에 있어서는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않는다.
반면, 정념은 인간행위의 원천이 되는 것이라고 보았다. 흄은 이러한 정념을 직접적인 것과 간접적인 것으로 구분했는데, 직접적 정념은 선이나 악, 고통이나 쾌락으로부터 직접적으로 유발되는 것으로 욕구, 혐오, 비탄, 기쁨, 희망, 두려움 절망, 안전 등을 말할 수 있다. 간접정념은 같은 원리에서 유래하지만 다른 요소들과 결부되어 나타나는 것이다. 긍지, 비하, 야망, 허영, 사랑, 미움, 질투, 연민, 심술, 관대 등이 이에 속할 수 있다. 그리고 도덕감이 바로 이 간접정념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다시 정리하자면 이성은 아주 비능동적이기 때문에 우리의 행동 경향에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 오직 경험된 지각대상들의 관계만을 관찰하는 기능만을 한다. 이러한 기능이 인간 행위의 유발을 불러오기란 무리가 있다. 반면에 양심이나 도덕감 같은 정념을 바탕으로 한 감정들은 우리의 자연적인 행동 경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능동적인 원리라고 본다. 결국 흄은 "이성은 정념의 노예이고, 노예이어야 하며, 오직 정념을 위해 봉사하고 복종하는 것 이외에 결코 어떤 직무도 탐낼 수 없다."고 주장한다.
2. 도덕감과 도덕감 구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