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리주의의 개념과 공리주의의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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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공리주의의 개념과 공리주의의 적용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제 목 : 공리주의의 개념과 공리주의의 적용
“공리주의” 고등학교이후 나는 윤리나 도덕에 관한 공부나 수업을 들을 기회가 없었다. 그러다가 춘천 교육 대학교에 입학한 이후 듣게 된 철학에 이해 수업이나, 현대 사회와 윤리 수업을 들으면서 조금씩 윤리, 도덕사상에 대해 알게 되었다. 하지만 공리주의나 칸트, 아리스토텔레스에 관한 수업은 듣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그러다 초등 도덕 교육1 수업에서 다시 한번 칸트와 공리주의같은 이야기가 나왔다. 1년 동안 수업을 들어온 것을 바탕으로 이 수업을 열심히 들어보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 그러다 이번 과제가 주어졌다. 공리주의나 칸트 같은 내용은 많이 들어왔지만 아직까지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런 내가 이런 주제에 관한 과제를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되었다.
이번 과제를 하면서 느낀것은 ‘1년 동안 철학수업과 윤리 수업을 들었지만 여전히 나에게 이러한 철학, 윤리 사상은 어려운 주제이다.’라는 것이다. 이번 과제에서 여러 가지 주제가 주어졌지만 공리주의를 선택한 것은 그래도 3가지 주제 중 가장 많이 들어 본 사상이기도 했고, 가장 많은 의문이 드는 사상이기 때문이다.
1. 공리주의란?
①벤담의 양적 공리주의
영국 산업 혁명의 결과 생산량의 대폭 증대로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고, 자유 방임주의에 따른 무절제한 자유 경쟁과 개인 이윤의 추구 현상이 심화되었다. 이에 따라 윤리적 관심은 개인의 이익과 사회의 이익의 조화 즉 개인의 이기적 쾌락과 사회적 공익성의 조화에 있었다. 이러한 시대상황 하에서 벤담은 그의 저서인『도덕과 입법의 원리 서설』에서자연은 인류를 고통과 쾌락이라는 두 주권자의 지배하에 두어 왔다. 우리들이 무엇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가를 지시하고, 또 우리들이 무엇을 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은 다만 고통과 쾌락뿐이다.고 말함으로써 인간성에 대한 본질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그리하여 벤담은 인간의 행동이 고통과 쾌락에 의해서 결정지어 진다고 생각하였다. 그는 그의 공리주의이론을 「공리성의 원리」에 입각하여 전개하고 있는데, 그는 공리성의 원리를 다음과 같이 정의하였다. 공리성의 원리란 그 이익이 문제되어 있는 사람들의 행복을 증대시키는 것처럼 보이는가, 또는 감소시키는 것처럼 보이는가 하는 경향에 의하여 모든 행위를 시인하고 부인하는 원리를 의미한다. 이는 모든 행동의 적합성은 그 행동이 당사자의 행복을 증가시키는지 고통을 증가시키는지에 따라 결정될 수 있다는 뜻이다. 또한 그는 사회는 가공적인 개념이기 때문에 공동체의 이익은 “단지 그것을 구성하는 성원들의 이익을 합한데 불과하다”고 하여 한 개인의 목적이 최대량의 쾌락을 스스로 얻음에 있다는 이론을 연장하여 한 나라의 목적도 나라의 국민전체가 얻는 쾌락의 분량을 극대화함에 있다고 믿었다. 그의 믿음은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에서 극명하게 드러난다. 또한 그는 개인이 개인만의 쾌락을 추구하지 사회의 쾌락 증진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에는 모순이 있다고 생각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 공공의 쾌락을 증가시키는 사람에게는 상을 주고 공공의 쾌락을 감소시키는 사람에게는 벌을 주는 법과 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였다.
벤담은 쾌락은 한 가지 종류밖에 없으며, 양적으로만 차이가 있을 뿐이지 질적으로는 차이가 없는 “단일한 성질”의 것이다. 따라서 쾌락은 양적인 차이만으로 평가해야한다고 생각했다. 예를 들면 쾌락의 양이 동일하다면 어린이의 엉덩이를 압핀으로 찌르면서 느끼는 쾌락이든 시를 지으면서 느끼는 쾌락은 똑같다고 생각하였다. 이는 질적인 차이를 무시한 윤리설이 사람들의 일반적인 가치의식과 조화를 이루지 못해 ‘악취를 풍기는 철학’, ‘돼지에게만 가치있는 학설’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또한 그는 쾌락을 강도, 지속성 등을 통해서 쾌락과 고통을 수학적으로 계산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였다.
또한 벤담은 “모든 사람은 한 사람으로 계산되며, 결코 한 사람 이상으로 계산되지 않는다”라고 하였다. 즉 ,초래될 행복과 불행의 계산에서는 만인은 평등하게 취급되어야 하고, 개인이던지 사회이던지 오로지 쾌락의 총량을 증대시키는 것만이 선하고 옳은 행위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벤담의 의견에도 많은 비판이 있다. 사람마다 능력이 다를 수 있는데 그런 점은 고려하지 않고 인간의 쾌락의 능력이 유사하다고 가정하였기 때문이다.
②밀의 질적 공리주의
벤담에 의하면 인생의 주요한 목적은 쾌락에 있다. 밀 역시 쾌락과 고통을 인간행동의 유일한 동기로 본다는 점에서는 벤담의 공리주의를 그대로 계승하였다 즉, 밀은 공리성의 개념에 의거하여 쾌락이 선이고 고통이 악이라고 한 점은 벤담과 동일하다. 하지만 그는 쾌락의 본질을 자율과 책임 위에서만 존재한다고 보고, 또한 사회적 공익이 개인의 쾌락보다 앞선다고 하였다.
또한 모든 쾌락을 양적으로 계산할 수 있다는 벤담주의적 쾌락 계산론을 부정하여 어떤 종류의 쾌락은 다른 쾌락보다도 질적으로 우세하다고 하여 쾌락을 단순한 감각적 쾌락에서 정신적 쾌락에까지 확대하였다. 예를 들면 “인류의 선을 추구하는 이상주의자들은 여전히 쾌락을 추구하고 있으며, 또한 시와 같은 세련된 쾌락과 맥주를 마시는 것과 같은 천한 쾌락 사이의 선택에 직면한 어떤 교양 있는 사람은 언제나 전자를 선호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밀은 쾌락의 질적 차이를 주장함으로써 벤담의 공리주의를 보완하였다. 이렇게 질적인 쾌락을 인정함으로써 개인이 공익을 위해서 행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