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를 통한 덕 윤리와 도덕 교육에의 응용, 친절과 양보
분야
hwp- 이야기를 통한 ‘친절과 양보’ 교육
Ⅰ. 도덕교육에서의 이야기와 활용방안
도덕교육의 방법론으로서 이야기 교육법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인격교육이 미국 사회의 도덕적 타락을 치유하기 위한 교육적 대응책으로서 새롭게 부상되면서, 이야기를 활용한 덕의 함양이 중요한 도덕교육의 목표이자 방법으로서 논의되고 있다. 특히 문학을 활용한 도덕교육접근은 방법론의 실천적 담론에서는 물론, 문학과 도덕철학의 관계나 문학이 도덕교육에 미치는 효과와 같은 이론적 담론에서도 활발하게 다루어지고 있다. 최근 서사(naative) 혹은 스토리텔링(story telling)을 활용한 도덕교육 방안에 대한 다양한 연구들은 바로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
이야기 교육법의 효과성에 대한 의심과 비판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도덕교육의 한 방법론으로서의 이야기 교육법에 대한 확신은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더욱이 서사나 스토리텔링에 관한 외국의 연구들이 한국의 도덕교육계에 소개되면서, 이야기 교육의 가치는 보다 공고해졌다. 하지만 이야기교육의 이론적 기초정립과 활용방법에 연구들이 증가함에 따라, 이야기 교육법에 대한 상이한 관점이 제기되었고, 어떤 이야기 교육 접근이 보다 효과적인지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이 높아가고 있다.
Ⅱ. 주제 선정
1. 주제 : 정의적 측면에서의 친절과 양보
2. 주제 선정 이유
1) 아동관
- 초등학교 중학년, 이 시기의 아동들은 실제로 친절하고 양보하는 생활을 하고 있지만 그 생활이 가져오는 결과나 그러한 생활의 의미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고 있지 않다. 그리고 아직까지 남을 먼저 배려하기 보단 자기를 먼저 생각하려는 경향이 강하고 가정에서 외동딸, 외동아들로 자란 아동이 많아 남을 먼저 생각하는 생활이 어려울 수 있다. 자기중심적이고 무한한 경쟁 사회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친절을 베풀며 양보하는 미덕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친절하고 양보하는 태도를 남의 비위나 맞추고 아부하는 것으로 이해해지 않고 참다운 친절과 양보란 진심으로 상대방을 존경하고 사랑하며 아끼는 마음에서 생겨나는 것이라는 것을 알 필요가 있다. 또한 아동들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친절을 받았을 때는 깊이 감사하는 뜻을 표시하고, 받은 친절을 남에게 베풀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친절은 베푸는 사람의 진실하고 따뜻한 마음씨를 먼저 생각해야 하기 때문이다.
2) 지도관
- 도덕과에서 지도는 그 필요성을 알기, 의욕 북돋아 주기, 실천하기 이렇게 3가지 측면으로 나뉘어져 있다. 무조건 다른 사람들에게 친절을 베풀고 양보를 해야 한다고 세뇌 적으로 가르치기보다는 이야기를 통해 그 필요성을 알고 감동을 느끼도록 하여 실천할 수 있는 마음을 스스로 갖도록 해주어야 한다.
3. 수업 적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