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지도안] 좋은 이야기를 찾거나 만들어, 윤리학적 틀에 입각하여 발문을 제시하고 지도 방안을 제시 - 이타적인 마음 배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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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좋은 이야기를 찾거나 만들어, 윤리학적 틀에 입각하여 발문을 제시하고 지도 방안을 제시

ⓛ시작하면서
어떤 주제를 선정하여 이야기를 찾아볼까 꽤 오랫동안 고민하였다. 배려, 사랑, 용기, 정직, 효도 등 인간으로서 살아가면서 필요한 덕목들은 늘어놓자면 반나절이다. 그 중에서 나는 ‘나보다 다른 사람을 생각하기’ 를 학생들에게 가장 먼저 알려주고 싶다. 나보다 다른 사람을 생각한다는 것은 우리가 인간으로서 갖추어야 할 여러 가지 덕목들을 폭넓게 포함하고 있다. 나보다 부모님을 먼저 생각하는 것은 효도가 될 것이고, 위급한 상황에 나보다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것은 용기가 될 것이다.
최근, 나간 실습에서 부모님의 사랑과 관심을 독차지하는 어린이들이 가득 찬 교실에서 그들의 잠재력을 보면서 순간 순간 많은 다짐을 반복하였다. 하지만 공통적으로 관찰된 아이들의 특성은 ‘나만 아는’ 태도였다. ‘아이들이 다 그렇지’ 라고 생각하고 넘기기에는, 너무 어린나이에 어른들의 속성에 물든 것 같아 안타까웠다. 물론, 이기심이 관찰되는 곳은 교실만은 아닐 것이다.
지구촌 저 멀리에서는 굶주린 아이가 죽어가고 있는데, 또 다른 곳에서는 비만으로 죽어가고 있는 것, 나는 이것 또한 이기심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 가까이에서는 지하철에서 자리를 양보하기 싫어서, 무거운 짐을 든 할머니를 모른 체한 오늘의 나도 이기심의 예일 것이다. 물론, 나의 편안함, 나의 행복, 나의 이득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인간은 외로움을 아는 존재 아니인가? 맛있는 음식과 보석들이 즐비한 무인도에서 나 혼자 살아간다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분명히 행복을 확신할 수 없을 것이다. 인간은 판잣집에서 내일 먹을 끼니를 걱정해도, 인간의 정을 느끼며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 있는 존재이다. 나의 행복 또한 다른 사람의 사랑, 애정, 관심, 도움으로부터 올 수 있다고 생각해본다면, 우리가 어려울 때 다른 이의 따뜻한 눈길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준다면 우리 모두를 위해 우리는 조금 더 ‘이타적’이게 될 필요가 있다.
②과 관련된 이야기
조선 선조 때에 학식이 높고 기지가 뛰어났던 이원익이라는 재상이 있었어. 이분은 남들이 이해 못 할 일을 곧잘 하곤 했단다. 뒤늦게야 사람들은 “그분이 그런 뜻에서 그 일을 하셨구나.”하고 두고두고 그분의 행적에 대해 이야기 했지.
이분이 어느 어두운 밤에 냇물을 건너다 잘못해서 그만 옆전 한 닢을 떨어뜨렸단다. 옆전 한 닢이라고 하면 지금 돈으로 만 원쯤 될까? 어두운 밤에 물에 빠뜨린 엽전을 쉽게 찾을 수 있겠니?
이원익은 엽전을 찾아 달라고 사람들에게 부탁했어. “누가 냇물에 빠뜨린 엽전을 찾아 준다면 상으로 엽전 두 닢을 주겠소” 사람들은 ‘얼씨구나 좋다.’ 하며 횃불을 들고 사방을 뒤졌어. 그래서 드디어 옆전 한 닢을 찾아 내었지. 이원익은 엽전 한 닢을 찾아 준 이에게 약속대로 엽전 두 닢을 주었단다. 그것을 보고 사람들은 비웃었지. “저 바보 같은 양반 좀 봐”
엽전 두 닢을 주고 한 닢을 찾았으니 결국은 엽전 한 닢을 손해 본 것 아니니? 말하자면, 만 원 찾으려고 이만 원 주었으니 만 원을 밑진 셈이지. ‘저런 바보 좀 봐라. 손해나는 짓을 하다니.’ 사람들은 다들 그렇게만 생각했지. 그런데 그 중 한 사람이 물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