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기 명대 문학 주류 명대 소설 대두 세정 소설 신마 소설 서유기 개괄 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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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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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西遊記
◎ 明代 문학의 주류
명을 건립한 주원장(侏元璋)은 어려서부터 집이 가난했을 뿐만 아니라, 출신이 평민이었기 때문에 백성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元말의 경제적 악화로 인한 사회적 피폐함을 중시하여 민생, 경제의 재건에 힘을 기울였다. 그로 인해 사회는 안정되고 경제는 번영을 이루었으며, 특히 중엽 이후 상공업의 발전으로 인하여 시민 계층의 지위가 향상됨에 따라 자연히 그들의 생활과 사상이 문학에 반영되었다. 이러한 시민 계층의 성장은 古文, 詩, 辭 등 옛 체계의 문학을 대신하여 새로운 형식의 민중 문학을 발전하게 하였고, 명대 문학의 주요한 흐름은 散文, 小說, 戱曲 등으로 넘어가게 되었다.
◎ 明代 소설의 대두
元代에도 화본 소설(話本小說)이 있었으나 그것은 설화인(說話人)의 대본이었기 때문에, 본래가 독자들에게 읽혀지기 위해 존재했던 것은 아니었다. 명대에 와서야 본격적으로 눈으로 읽는 소설이 등장한 것이다. 이렇게 명대에 소설이 성행한데에는 몇 가지 이유를 들 수가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예가 白話文의 성숙과 경제적인 발전으로 인한 소설에 대한 관념의 변화이다. 당대의 변문(變文)이 부분적으로 백화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계속 발전해 왔는데 명대에 이르러서 완숙한 단계에 이르렀다. 원래 소설은 역대 유교사상의 지배를 받는 지식계급에게는 매우 저급한 것으로 인식되어왔다. 그러나 도시 경제의 발달과 함께 등장한 시민계급이 독자로 변하도 뒤에는 작가로까지 발전하였다. 명대에는 사대부들도 도시의 상공업자들의 경제력에 의존하지 않으면 안 되었기 때문에, 도시의 시민계급을 배경으로 발생한 소설을 사대부들이 정면으로 부정하기는 곤란하였다.
◎ 明代소설의 양대 주류
명대 중엽, 즉 가정(嘉靖) 연간을 전후로 하여 소설이 많이 나왔는데 거기에는 두 가지의 주류가 있었다. , , 로 대표되는 인간 세상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세정소설(世情小說)과 , 으로 대표되는 환상적인 공간에서의 요마와 인간의 이야기를 그린 신마소설(神魔小說)이 있다.
1. 세정 소설(世情小說)
세정 소설의 대표적인 예로는 를 들 수 있는데, 이는 수호전 중의 제23회부터 제27회 앞부분까지 나오는 무송(武松)에 대한 이야기를 소재로 선택하여 100회나 되는 장편으로 확대 창작한 소설이다. 이 작품의 가장 두드러진 특색은 성(性)에 대해서 아주 노골적이면서도 계속적인 묘사를 가해놓고 있다는 점이다. 이 작품이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만력 중기 무렵에는 중국 사회에 정실 정치와 부패 정치가 판을 치며, 매관매직과 같은 사회의 부조리 현상이 극을 달리고 있었다. 또 조정에서부터 항간에 이르기까지 방중술에 관한 이야기들이 대단한 성행을 누렸을 정도로 퇴폐적이고 향락적인 풍조가 사회 전반에 두루 만연해 있었다. 의 출현은 바로 이러한 사회 분위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는 사회의 평범한 인물들을 내세워 그들의 가정생활과 사회생활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면서 철저하게 현실 세계를 파헤친 작품이라는 점에서 중국 소설사에 있어 획기적인 의미를 지닌다. 더군다나 이전의 작품들이 모두 민간인들의 입을 통해 전해오던 이야기들을 문인들이 가공하고 정리해서 이루어낸 것들인데 반해, 이 작품은 특정 문인 개인이 창작한 최초의 장편 소설이라는 점에서도 소설 발전 과정에 있어 차지하는 의의가 자못 크다고 하겠다.는 또는 라고도 불린다. 작자는 나본(羅本)인데 자인 관중(貫中)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청대 강희(康熙) 연간에 모종강(毛宗崗)이 고쳐 쓴 120회 본이 가장 널리 통용되고 있다. 위나라와 촉나라 간의 모순을 중심적으로 그리고 있는데, 조조(曹操)를 부정적으로 묘사하고 반면 유비(劉備)에게는 정통성을 부여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을 끈다. 는 성격상 역사소설에 속하기 때문에 당연히 역사적인 사실에 구애받을 수밖에 없었고, 그래서 상대적으로 소설로서의 허구적인 구성이나 창조적인 기교 같은 것들이 소홀히 다루어지게 되었다. 또 문체 면에서도 옛 문헌들로부터 인용을 많이 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문언문(文言文)을 채용하여 자연히 쉬운 백화체(白話體)를 구사한 보다 인물의 개성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기 힘들었다. 은 영웅 소설 중 처음으로 장편 장회 소설 형태를 갖춘 작품으로, 최초의 작자에 대해서는 시내암(施耐菴)이라는 설과 나관중이라는 설이 분분하다. 의 구성은 판본에 따라 약간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원형에 가까운 100회본의 경우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전반부 71회까지는 송강(宋江)을 비롯한 영웅들이 각각 여러 가지 원인으로 도적이 되어 모이는 것을 다루었고, 후반부 72회부터는 도적 집단이 점점 세력을 넓혀 관군과 대치하나, 나라를 위해 요(遼)나라와의 전쟁에 참여했다가 대부분 죽고 살아온 사람들도 간신들의 모함에 의해 비참한 최후를 맞게 된다는 내용이다. 영웅들의 모습은 민중의 대리자적인 모습으로 다가와 관핍민반(官逼民反)과 체천행도(替天行道)라 일컬어지는 저항 정신을 보여주었다. 그런 점에서 정치와 사회 현실의 불만에 쌓인 일반 대중들의 공감과 갈채를 받을 수 있었다. 문체 면에서는 명대의 세련된 백화체를 사용해 인물의 성격이나 신분 및 의식 구조 등을 자세하게 묘사되어 있으며, 특히 비범한 영웅들의 모습이 생동감 있게 그려져 있어 주인공들이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준다.
2. 신마 소설(神魔小說)
신마 소설이라 함은 당시의 종교 방사(方士)의 영향을 받아 나타난 경향으로 이전부터 내려오던 삼교(三敎)의 다툼을 근원이 같다고 정리하고 나머지의 파를 이단으로 정하여 스스로 정도(正道)라 칭하며, 근원이 다른 이단을 공격하는 지극히 모순된 싸움을 그린 것들이다. 이러한 주류를 대표하는 것으로 크게 , 를 들 수 있다. 서술 특성으로는 권선징악을 토대로 하여 낭만주의적 과장 수법을 사용하여 시공과 생사의 제약을 초월하여 현실을 투영하면서도 고통과 갈망, 실천 등을 총괄하여 총체적인 인간 철학을 보여주었다. 이렇게 신마 소설의 흥성에는 통치 계급의 통치 수단으로써 삼교합일 사상을 제창하기 위해 권장한 것도 한 몫을 하였다. 또 신마 소설의 흥성은 그 당시까지 흐름이었던 정형적 귀족문학이 세속적이고 자유스러운 기풍의 민간 문학으로 대체되어 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예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