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시대에 따른 여성 누드화의 변화-
목차
1. 여성의 누드는 시대를 말한다.
2. 시대순으로 살펴보는 누드화의 변화
선사시대
고대그리스시대
중세시대
르네상스시대
바로크시대
로코코시대
근대 낭만주의,사실주의
인상주의
초현실주의
팝아트
포스터 모더니즘 시대
3. 여성의 누드는 아름답다??
참고문헌
1. 여성의 누드는 시대를 말한다.
여성의 벗은 몸은 아름다운가? 우리의 질문은 여기에서 부터 시작되었다. 여성의 누드하면 모델들의 탄력적인 몸매나 서양화 속의 고귀한 여성을 떠올리기 쉽지만 실상 목욕탕 등에서 바라보는 누드란 아름답기보다는 징그러운 몸뚱이에 불과하다. 이러한 누드가 서양미술사 안에서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끊임없이 다루어지는 소재였다. 흔히 인식하기를 여성의 누드는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시대 순으로 여성의 누드화를 살펴보면 시대에 따라 그 생각이 틀릴 수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떤 시대에서는 우리의 미적 기준과는 전혀 다른 누드화가 나타나고 또 어떤 시대에서는 매우 에로틱한 누드화가 나타난다. 이렇듯 누드화가 변화하는 이유를 우리는 그 시대의 사회 분위기와 여성에 대한 인식에서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예술은 그 시대의 정신을 반영한다. 시대순으로 누드화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2. 시대순으로 살펴보는 누드화의 변화
선사시대- 선사시대 미술의 목적과 기능은 미의식 보다는 축제나 마술, 제사의식 정령숭배, 죽음에 대한 공포등에서 출발한다. 이 당시 여성누드상은 다산, 풍요, 종족 번식의 의미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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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그리스시대- 고대그리스인들은 이상적인 행태와 행동에 높은 가치를 두었기 때문에 예술에도 이 점을 중요하게 여겨졌다. 따라서 회화와 조각에서도 건장하면서 완벽한 인체가 강조되었다. 이것은 젋음과 아름다음에의 집착 그리고 엄격한 비례로 나타났다. 미술품들은 신을 경배하고 죽은 이들을 추모하고 시민의 자부심을 고양하고 치적을 기리는 등의 기능을 위해 제작되었다. 일상생활을 그대로 재현하기 보다는 오히려 현실을 나타내고 형성하는 사회구조로서 규범을 제시하는 기능을 하였다. 그래서 참정권을 가지지 못했던 여성들의 형상은 그리스 초기부터 나신으로 제작되던 남성상에 비해서 그리스 후기- 헬레니즘기가 되어서야 비로소 본격적으로 제작되기 시작한다. 물론 이전에도 고급매춘부등의 누드가 그려지긴 했으나 헬레니즘을 기점으로 남성들은 여성 누드상을 욕망의 대상으로 바라보기 시작했고, 많은 아프로디테의 누드상들을 제작하였다. 더 이상 천상의 여신이 아니라 관능적이고 요염한 지상의 여인으로의 변모를 보여준다. 고전기에서 숭고하고 정신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였다면 헬레니즘시대는 보다 현실적이고 찰라적이며 감각적인 아름다움을 구현하였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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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시대- 여성의 누드가 등장하지 않는다. 기독교가 지배하는 사회분위기 속에서 인간 자체가 중요시되지 않았다. 사람들의 관심사는 현세에서 내세로 옮겨갔으며 육체를 미의 대상에서 타락의 대상으로 여기게 되었다. 기독교가 내세의 구원에만 관심을 두었기 때문에 지상의 물체를 사실적으로 재현하려는 경향은 자연히 사라지게 되었다. 누드는 완전히 사라지게 되었고, 심지어 옷을 입고 있는 육체도 해부학적인 정확성이 무시되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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