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령옥 완령옥 중국 역사 완령옥 감독 의도 완령옥 역사 의미 완령옥 역사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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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완령옥 완령옥 중국 역사 완령옥 감독 의도 완령옥 역사 의미 완령옥 역사 가능성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완령옥

을 통해 본 중국의 역사
영화를 통해 본 감독의 의도
영화를 통해 역사를 쓰는 것의 의미와 가능성
을 통해 본 중국의 역사
1.28사변(상해사변)
장면- 댄스파티(완령옥과 친구들이 춤을 춤)
연회장에서 갑자기 정전이 됨. (악단원이 진정하라고 말함) 몇 분후 불 들어옴.
(공습이 아니라는 사실에 안도하며 일행들 박수) 다시 연회 시작. 잠시 후 정전.
그 후 전쟁장면.
*상해사변이란?
제1차 사변은 1931년 9월 만주사변이 일어나자 중국대륙에 항일운동이 확대되었으며, 특히 상하이의 정세는 급속도로 악화되었다. 1932년 1월 29일 조계(租界)를 경비하던 일본 해군육전대와 중국 제19로군 사이에 전투가 벌어지자, 일본은 2월 중순에 3개 사단의 육군을 파병하여, 3월 중순 중국군을 상하이 부근에서 퇴각시켰다. 그 동안 당사국과 상하이에 이해관계를 가진 영국·미국·프랑스·이탈리아 대표들이 정전 협의를 추진하였으나 조인 예정일인 4월 29일에, 한국의 윤봉길 의사의 폭탄사건이 일어나 일본의 파견군사령관이 사망함으로써, 협상은 난항을 거듭한 끝에, 5월 5일 정전협정이 성립되었다.
이 사건은 일본이 내외의 주의를 만주국 건국공작에서 벗어나게 하려고 일부러 도발한 책략이었다. 제2차 사변은 1937년 7월 화베이에서 중국·일본간에 동란이 발발하자 전화는 상하이로 확대하였다. 8월 13일 일본군 육전대가 압도적으로 우세한 중국군의 포위공격을 받았으며, 이에 일본 육군이 파견됨으로써 전화는 난징·우한 등 중국 전토로 확대, 중일전쟁이라는 전면전의 계기가 되었다.
국민당의 문화탄압
장면 - 완령옥의 자살 장면(자살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영화에서 국민당원인 신문기자 들을 비판한 내용이 문제가 되어 완령옥을 곤경에 빠뜨리게 된다.)
*국민당의 문화탄압이란?
중국영화는 에서도 표현된 바와 같이, 만주 사변과 상해 사변을 겪으면서 급격하게 변화하기 시작하였다. 연화영화사의 출발부터 영화를 통한 구국이었던 데다, 두 차례의 일본 침략으로 인해 영화계 내에서도 민족주의적 성향과 사실주의는 돌이킬 수 없는 대세가 되었다. 사변은 영화팬들의 취향에도 변화를 가져와, 애정물이나 무협물보다 현실생활을 주제로 하는 작품을 환영하였고, 이에 따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영화들이 대중들의 사랑을 받게 되었다. 이런 영화들은 한결같이 침략하의 중국민중의 삶과 사회 밑바닥으로 떨어진 빈농, 어민, 창부 등을 그린 작품이었다. 종래 무협과 사랑을 주제로 영화를 만들던 명성영화사도 이후 공산당에게 협력을 구하면서 좌익 영화를 제작하였는데, 이 영화사에서 시나리오의 책임을 맡았던 사람이 위에서 말한 하연이었다. 변하기는 완령옥도 마찬가지였다. 영화 에서 복만창(1903-1974) 감독의 영화 에 자진하여 출연하겠다면서 루즈를 닦아내는 단호한 모습에서 변화하는 완령옥을 보는 것이다. 영화 속에서 말하는 현대 여성이란 어떤 여성을 말하는가. 하나는 낭만적인 여성이요, 두 번째는 청순한 여성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세 번째 유형으로서, 독립심이 강하고 적극적이며, 도전적이고 반항적인 여성을 가리켰다. 이는 당시 새로이 등장하던 지식인 여성들뿐만 아니라, 도시의 확대와 근대 산업의 발전에 따라 수많은 여성 노동자가 출현하였는데, 이들도 점차 정치의식과 사회 의식에 눈을 떠가고 있었다. 완령옥이 출연한 의 여주인공인 주숙진은 노동하는 여공이었다. 영화배우들이 눈앞에 닥친 사회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정면으로 맞서는 시대가 된것이다. 완령옥은 이 영화를 통해 종래 보여주었던 연약한 여성 이미지에서 벗어나서, 강한 여성이라는 특징을 갖고 싶었던 것이다.
반면 이 영화에 대한 국민당 정부와 우파의 반응은 냉담하였다. 국민당은 공산당과 마찬가지로 국가 유지의 도구로서의 영화의 특징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었는데, 특히 1931년의 만주 사변과 그 다음해에 있었던 상해 사변 이후 그 점이 더욱 드러났다. 국민당은 영화검사위원회를 만들고, 영화 제작에 관한 법을 제정하면서 “국민당 주의를 선양하고, 국민당 혁명사적을 표현하며, 국민당주의에 어긋나지 않고 당 선정에 유리한 영화”만을 만들도록 강요하였다. 국민당 정부는 또한 좌파 영화에 대한 재정지원을 삭감하였으며, 반제국주의를 고무하거나 공산주의를 추종하는 영화 예술가들을 체포 처형하면서 공포분위기를 조성하였다. 또 1933년에는 전한 등이 설립한 상해의 예화영화사에 불을 지르는 방법으로 좌파 영화계에 탄압을 가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