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의 도덕철학 - 사례분석과 초등교육의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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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칸트의 도덕철학 - 사례분석과 초등교육의 적용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칸트의 도덕 철학’
사례분석과 초등교육의 적용
목 차
선정 이유
칸트의 도덕 철학
가. 도덕법
나. 정언명령
사례분석
가.
나.
다.
라.
초등교육에 적용
참고 문헌
선정 이유
칸트는 하루도 어김없이 정해진 시각에 산책을 하는 등 철저하게 규칙적인 생활을 했다. 그 때문에, 쾨니히스베르크 시민들의 산책하는 칸트를 보고 시계의 시각을 맞췄다는 얘기가 있다. 칸트가 루소의 을 읽느라 단 한 번 산책 시간을 어겼다는 전설은 유명하다. 칸트는 어떤 사람이었을까? 그의 철학은 무엇일까? 궁금했다. 특히 마이클 샌댈의 를 읽으면서 더욱 칸트에 매력을 느꼈다. 칸트의 철학은 인간의 존엄성을 끊임없이 강조했다는 점에서 시대를 초월한 보편성을 갖고 있다. 그러므로 오늘날에도 그의 철학을 공부하는 것은 충분히 가치가 있다.
칸트의 도덕 철학
도덕법
칸트의 도덕법을 알아보기 이전에 칸트가 말한 자유와 자율의 특징을 알아야한다. 통념상, 자유는 자신이 원하는대로 행동하며 타인으로부터 방해받지 않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칸트가 말하는 다소 까다로운 자유는 욕망을 채우고 고통을 피하는 것은 진정한 자유가 아니라고 한다. 다시 말해
[기호와 충동의 노예로 행동한 것=자연적 필연성에 따라 선택하는 것]
이고 이는 자유가 아니다. 칸트가 말하는 자유란,
[자유로운 행동=자율적인 행동=내가 부과한 법칙에 따르는 행동]이다.
그렇다면 자율은 무엇인가? 자율의 반대는 타율이다. 칸트가 말하는 타율은 기호에 따른 행동이나 내가 선택하지 않은 욕망에 따른 행동이다. 우리는 자신의 경향성을 행위의 동기로 선택할 경우에도 또한 자율을 상실하게 된다. 이때 경향성은 우리의 이성적인 자아의 외부에 있는 것이며 만일 우리의 의지가 경향성에 의해서 움직이게 된다면, 이때 이성적 자아는 자신의 활동을 드러내지 못한 셈이 된다. 이상 칸트가 말한 자유란 자율로서의 자유로 자유롭게 행동한다는 것은 자율적으로 행동한다는 뜻이다. 그리고 자율적으로 행동한다는 것은 천성이나 사회적 관습에 따라서가 아니라 내가 나에게 부여한 법칙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다. 의무감에 따라서 행위한 경우에만, 즉 도덕적으로 행위한 경우에만 자율적으로 행위하였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자유, 자율의 개념을 바탕으로 칸트의 도덕법을 이해해야 한다. 자유로운 행동은 주어진 목적을 달성하려고 최선의 수단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목적 그 자체를 선택하는 것이다. 그 선택은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것이다. 기호나 쾌락을 쫓아 행동하는 한 우리는 외부에서 주어진 목적을 실현할 수단으로서 행동하게 되고 이때 우리는 자신이 추구하는 목적의 주체가 아니라 도구인 것이며 이것이 타율적으로 의지를 결정하는 것이다. 반면 자신에게 부과한 법칙에 따라 자율적으로 행동할 때 우리는 목적 그 자체를 위해 어떤 일을 하게되는데 이처럼 자유롭게 행동하는 능력은 인간의 삶에 특별한 존엄성을 부여한다. 자율로서의 자유는 도덕사상과 연결되는데 어떤 행동에 도덕적 가치를 부여하는 건 그 행동이 낳은 결과가 아니다. 어떤 행동에 도덕적 가치를 부여하는 건 동기이다. 어떤 의지, 어떤 의도로 그 행동을 했느냐가 중요하다. 행동에 도덕적 가치를 부여하는 동기는 의무동기뿐인데 의무감에서 하는 행동, 옳기 때문에 하는 행동을 말한다. 도덕적 가치란 오직 우리가 의무로부터 행위할 경우, 즉 의무가 행위를 하는 동기가 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의무동기에 반대는 무엇일까? 그것은 끌림동기로서 우리의 모든 욕망과 관련이 있다. 예를 들어 어느 가게에 어수룩한 손님이 왔고 주인은 순간 거스름돈을 덜 줘도 되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만약 그랬다가 들키면 자신의 평판이 떨어지게 되고 사람들이 잘 안오게 되면 자신의 이익이 줄어들까봐 거스름돈을 모두 주었다. 결과적으로는 옳은 행동을 한 것이지만 칸트는 이 행동이 가치가 없다고 한다. 자신의 이익이라는 잘못된 이유로 옳은 일을 했기 때문이다. 이렇듯 중요한건 의지의 성격, 동기의 성격이다. 그리고 여기서 도덕과 관련있는건 의무동기뿐 끌림동기가 아니다. 끌림동기나 자기 이익에 따라 행동하는 것을 삼가고 동정심이나 이타주의적 동기도 피해야 비로소 자유롭게 행동하는 것이고 자율적으로 행동하는 것이다. 동정심에 근거한 행위는 도덕적 가치를 부여할 수 없다. 동정심을 느낄만한 가치가 없는 사람에 대해서도 동정심을 느낄 수 있으며 마찬가지로 동정을 받아 마땅한 사람에게 동정심을 느끼지 않을 수도 있다. 동정심의 동기로부터 행위하는 사람은 진정으로 옳은 것을 행하는데 별로 관심을 두지 않는다. . 마이클 샌델 저. 이창신 역. 김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