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철학 및 교육사] 유아교육, 나의 교육 철학(교육의 방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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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철학 및 교육사] 유아교육, 나의 교육 철학(교육의 방향성)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나의 교육 철학
교육철학. 그것은 저에게 교사로서,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 즉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것이었습니다. 지금까지는 그저 머릿속에서만 ‘교사로서 아이들을 잘~ 가르쳐야 한다.’라는 식으로만 생각하고 그 ‘잘’이라는 것이 도대체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하며, 또 그것을 어떻게 실현시킬지에 대한 생각은 깊게 해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나의 교육철학 발표를 준비하면서 저는 저 나름대로의 보다 구체적이고 뚜렷한 교육철학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실제로 이렇게 글로써 적어 내려갈 수가 있었습니다.
저의 교육철학은 아동을 어떠한 존재로 바라볼 것인가 하는 문제제기에서 시작됩니다. 아동을 어떠한 존재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교사의 교육태도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저는 아동을 선과 악을 떠난 ‘무한한 가능성의 존재’로 바라봅니다. 아동은 아직 성인에 비해 미성숙한 존재이기는 하지만 그것이 아동 자체의 가치를 떨어뜨린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아동은 그 자체로 소중한 인격체이자 한 생명체입니다. 이처럼 저는 아동을 무한한 가능성의 존재로 바라보기 때문에 그것을 더욱 극대화시키는 교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교육철학은 크게 두 가지 측면에 기초하여 살펴볼 수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기독교 정신’과 ‘전인교육’입니다. 저는 아이들을 기독교 정신과 전인교육을 바탕으로 교육시킬 것입니다. 먼저 기독교 정신부터 살펴보자면, 저는 특별히 기독교 정신에서 사랑과 믿음이라는 두 가지 요소를 취하고자 합니다. 아이들을 사랑하고 믿는 것 즉 신뢰하는 것은 교사의 기본적 소양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제게 보여주신 사랑을 그대로 그리고 온전히 아이들에게 전해주고 싶습니다. 제가 교사가 되려고 하는 이유 중 하나도 아이들을 너무나도 사랑하고 있는 제 마음 때문입니다. 물론 가끔은 아이들이 밉기도 하고 귀찮기도 할 때가 있습니다. 교회에서 아동 부 사역을 맡고 있는 저는 아이들이 가끔 제 말을 듣지 않고 떼를 쓰면 꿀밤을 한 대 때리고 싶었을 때도 있었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했기도 했고요. 저는 항상 하나님께 기도하곤 합니다. 아이들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거두어들이시지 말라고 말입니다. 아이들을 믿고 신뢰하는 것 또한 교사로서의 아주 중요한 마음입니다. 아이들이 거짓말을 하고 그릇된 행동을 하더라도 거기에는 아이들 나름의 충분한 이유가 있습니다. 교사는 그러한 아이들의 마음을 잘 헤아려 이해하고 존중하여, 아이들이 충분히 스스로 성장하고 성숙되어질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교육에 임해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을 향한 교사의 이러한 사랑과 믿음이 온전히 아이들에게 전달되어, 아이들이 그것들을 스스로 느끼고 또 그것을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전하게끔 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것을 실현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은 바로 ‘모방학습’ 즉 교사의 본보기를 통해서라고 생각됩니다. 아이들은 성인을 모방하려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교사가 먼저 이를 보이고 실천함으로써 자연스레 아이들 또한 그렇게 행동하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 전인교육에 대해 살펴보자면, 전인교육이란 교육이 지식이나 기능 따위에 치우치지 않고 인간이 지닌 모든 자질을 조화롭게 발달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을 의미합니다. 때문에 저는 아이들의 지·정·의가 고루 발달할 수 있도록 교육시킬 것입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아이들이 자기 스스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이것은 몬테소리 교육방법론으로 저는 이러한 자기완성에의 몬테소리 교육을 지향합니다. 아이들에게 일방적인 강요나 지시가 아니라 아이들의 발달을 돕는 환경을 준비하여 그 환경을 통하여 아이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즉, 단순한 학업위주가 아니라 아이들에게 오감을 자극시키고 지정의가 고루 발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아이들이 직접 그것을 체험하고 경험하게 할 것입니다. 특히 아이들이 관찰할 수 있고 집중할 수 있고 감각적으로 만질 수 있는 다양한 교육재료를 준비하고, 아이들의 흥미와 요구에 민감하여 반응하여 그에 따라 준비하는 교사가 될 것입니다. 또한 아이들을 자립성과 책임감 있는 아이로, 그리고 스스로 활동하고 만족할 줄 아는 아이로 성장시키기 위해서 저는 옆에서 아이들에게 모든 것을 해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자율적으로 할 수 있는 기회를 먼저 제공해주는 교사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교실 밖의 경험을 자주 만들어 주어 아이들 스스로 생각과 마음을 넓혀가도록 할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타 아이들과 공유하게 함으로써 나아가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배려심이 있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이처럼 저는 지시보다는 관찰로, 훈육보다는 사랑으로, 가르치는 것보다는 동반자로서 아이들을 교육시키기를 원합니다. 아이들의 조력자로서, 아이들의 발달에 정말 필요 있고 도움이 되는 교사로서 섬기길 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성장한 아이들이 나중에 커서 다시 남을 섬길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게 하는 것이 저의 가장 큰 교육의 지향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