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설을 통한 시대읽기 에스키모 여기가 끝이야 U턴 지점에 보물지도를 묻다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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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대중소설을 통한 시대읽기
-「에스키모, 여기가 끝이야」, 「U턴 지점에 보물지도를 묻다」를 중심으로
1. 대중소설 벗겨보기
대중소설은 통속소설이라는 또 다른 이름으로 불리우는 문학 장르중의 하나이다. 또한 소설 중에서도 대중들에게 널리 읽히고 관심을 받는 것이라고 또 다른 정의를 내려 볼 수 있을 것이다. 대중소설은 소설의 여러 장르 중 순수소설과 대립되는 것으로 인식이 되어있지만 그 기준과 경계가 불분명하여 확실한 답을 내릴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대중소설이 많은 이들에게 관심과 흥미를 얻는 것은 대중소설의 ‘그 무엇’인가가 내재되어 있고 그것이 개인들로 하여금 더욱 더 소설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그 무엇’은 무엇일까? 대중소설은 일반적으로 오늘날을 살아가는 개인을 보여주고, 그 개인들이 존재하는 환경 그리고 개개인마다 가지는 욕망과 기타의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때무이라고 할 수 있다. 즉 가장 말초적인 인간의 내재심리를 기반으로 그것을 소설이라는 작품 속에 투영시켜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대중소설은 순수소설처럼 인간의 문제를 탐구하고 묘사하지만 순수소설만큼 면밀한 주의력이나 분석은 필요로 하지 않는다. 또한 인물ㆍ상황ㆍ주제ㆍ예술적 장치 등이 도식화ㆍ유형화되어 있어 형이상학적 질서나 도덕적 진지함과 차이가 있으며 그 시대의 삶의 본질을 인식하지 못한다. 이러한 특징은 대중소설을 깎아내리게 하는 요인이라고 할 수 있지만 다수의 대중에게 사랑받는 이유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대중소설 속에는 우리의 일상과 그 모든 것이 들어있다고 할 수 있다. 때문에 대중소설은 그저 울고 웃으면서 넘어가기엔 너무 많은 것들을 보여주고 있다고 볼 수 있다.
2. 대중소설과 시대?
개인에게 시대라는 것은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 것인지에 대한 생각을 해보아야 할 것이다. 시대라는 것은 한 개인을 둘러싼 모든 것이라 할 수 있다. 시간의 흐름이 그 중심이 되어 개인을 둘러싼 모든 환경의 변화 등이 시대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시대라는 거창한 두 글자 속에는 한 개인이 존재하는 그 순간과 과거 그리고 미래까지 포함되어 개인을 둘러싸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시대도 결국엔 플롯과 같다고 할 수 있다. 원인과 결과로 이어진 연계고리 속에 개인이 포함되어 있고 그 개인이 느끼는 시간에 대한 감각이 시대라는 두 글자를 만들어 냈다고 할 수 있다. 시대라는 것은 일정하게 정해져 있다고 생각할 수는 없을 것이다. 개인에 따라 시대라는 것은 다르게 인식이 되기 때문이다. 때문에 대중소설 속에 나타나는 시대의 모습도 각각 상이하게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 지극히 반영론적인 입장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문제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대중소설 속의 객관적 사건에 대한 것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한 개인을 둘러싼 사건에 대한 것은 변하고 달리 인식이 된다. 객관적 사건 마저도 개인에게는 전혀 다르게 인식이 된다는 점에서 대중소설 속의 시대는 다양하다고 할 수 있다. 대중소설 속에 시대가 반영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시간이 존재해야 서사가 진행될 수 있기에, 시대라는 것은 대중소설 속에서 필수적으로 있어야만 하는 요소라고 생각해 볼 수 있다. 따라서 대중소설과 시대의 관계는 서로가 땔 수 없는 요소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판타지 소설마저도 현실세계와는 다른 가상의 시대를 가정한 후 서사를 풀어나가며, 역사 소설 또한 실제 했던 사건과 시대를 다른 시각으로 인식하여 풀어나가기도 한다. 이런 점에서 대중소설 속의 시대는 다양하게 인식되며 나타나게 된다. 즉 시대라는 기표 속에 거대한 사건과 인식이 내재되어 있는 것이라 할 수 있으며, 그 모든 것은 알레고리화 되어 대중소설 속에 나타난다.
3. 대중소설 속 시대 들춰보기
대중소설 속의 배경은 우리의 일상이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작품을 읽으면서 아무런 생각 없이 넘어가는 것들이 결국 우리의 일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점은 우리가 너무나 익숙하게 생각하는 것들이기에 관가한다고 생각해볼 수 있는 것인데, 대중소설은 시대를 반영하여야 독자들에게 사실성과 그 재미를 더욱 더 증폭시킬 수 있기 때문에 시대를 결코 무시하거나 반영하지 않는 행동은 하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이 보고서에서는 2000년대의 소설 두편을 중심으로 하여 대중소설 속의 시대를 엿보고자 한다. 소설두편이 대중소설인지에 대해서 언급은 피하고자 한다. 대중소설에 대한 정의를 이미 내렸기에 이 두편의 소설이 베스트 셀러인지 혹은 대중들에게 어떠한 관심과 호흥을 얻는지에 대한 의문은 피하고자 한다. 대중소설은 단순히 판매수량과 다수의 대중들에게 알려져 있다고 대중소설이 아니기 때문이다.
3.1. 「에스키모, 여기가 끝이야」
한 직장인이 그의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일주일의 휴가기간이 있음에도 5일만 쉬고 다시 회사로 돌아오게 된다. 단순히 일을 위해서가 아닌 그가 혼자라는 것에 익숙해지기 위한 방편으로 다시 돌아온 그의 책상에는 캐나다에서 살고 있는 아주 뜸하게 연락이 되는 삼촌이 보낸 소포하나가 놓여져 있었다. 자신의 책상위에 놓여진 것에 대한 관심조차 없던 그는 어느날 삼촌에게서 받은 소포를 열어본 후 한 기괴한 나무를 보게된다. 나무에 대한 궁금증 조차 갖지 않는 그. 그가 살고 있는 현재는 오존층에 구멍이 나고 그 자신은 돈에 묶여 날을 지세우며 일을 해야하는 하루 하루이다. 그 하루 하루 속에서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본심을 속이고 앞으로는 모든 것을 이해하고 생각하는 듯한 얼굴로 그를 반긴다. 그는 자신이 혼자라는 것에 익숙해져 가고 있었고 그것을 인정하게 된다. 그가 하는 일은 지도를 그리는 일, 어렸을 적부터 자신의 취미이자 특기로 이어져온 것이 오늘에서야 직업이되기까지 하였다. 그는 지도를 측량하는 일에 매진하고 돈을 위해서 지도를 고치고 수정하는 일을 하루 종일 빠짐없이 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그가 받은 기괴한 나무가 에스키모 인의 지도라는 소리를 듣게 된다. 그는 자신의 삼촌에게 전화를 걸어 어떠한 이유에서 그 지도를 자신에게 보냈는지 물어보지만 별다른 답은 없었다. 세상의 끝으로 오라, 자신과 함께 있자는 것이 전부였다. 어느순간부터 지도를 그려도 길이 그려지지 않았던 그. 박민규 외, 「소설 이천년대」,김중혁, 민족문학연구소, 2007. 본문을 요약한 것으로 전체내용을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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