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텔레스 - 5학년 - 2 절제하는 생활

 1  아리스토텔레스 - 5학년 - 2 절제하는 생활-1
 2  아리스토텔레스 - 5학년 - 2 절제하는 생활-2
 3  아리스토텔레스 - 5학년 - 2 절제하는 생활-3
 4  아리스토텔레스 - 5학년 - 2 절제하는 생활-4
 5  아리스토텔레스 - 5학년 - 2 절제하는 생활-5
 6  아리스토텔레스 - 5학년 - 2 절제하는 생활-6
 7  아리스토텔레스 - 5학년 - 2 절제하는 생활-7
 8  아리스토텔레스 - 5학년 - 2 절제하는 생활-8
 9  아리스토텔레스 - 5학년 - 2 절제하는 생활-9
 10  아리스토텔레스 - 5학년 - 2 절제하는 생활-10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자료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아리스토텔레스 - 5학년 - 2 절제하는 생활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아리스토텔레스
1. 아리스토텔레스와 그의 이론들
⑴ 아리스토텔레스의 생애와 역사적 배경
아리스토텔레스(기원전 384~322년)는 에게해 북쪽에 위치한 그리스의 스타게이라라는 마을에서 출생했다. 그의 아버지는 마케도니아의 궁정의사였고, 어머니도 의사 집안에서 성장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어릴 때부터 과학, 특히 생물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가 구체적인 감각을 통한 경험과 자연 과학을 중시한 철학적 배경에는 이러한 환경적 영향이 있었을 것이다. 그는 어려서 양친을 여의고 친척에게 보살핌을 받던 중, 18세가 되던 해 플라톤의 아카데메이아 학원에 들어가 플라톤이 세상을 떠날 때까지 20여 년간 플라톤의 철학을 전수 받았다. 기원전 343년에서 340년까지는 마케도니아의 왕인 필리포스에게 초빙되어 알렉산더의 가정 교사로 지냈고 그 후 고향에서 지내다 다시 아테네로 돌아와 ‘리케이온(Lykeion)이라는 학원을 건립하여 후진을 양성하게 된다. 플라톤의 아카데메이아는 수학과 사변 철학 및 정치 철학에 중점을 두고 가르친 데 비하여 리케이온은 오히려 생물학과 자연과학에 중점을 두어 교육하였다. 이렇게 철학 뿐 아니라 경험 과학에도 관심을 가진 그는 다양한 분야의 엄청난 저술을 펴냈다. 그는 알렉산더가 죽은 기원전 323년까지 리케이온에서 가르쳤는데 그 후 갑작스런 알렉산더의 사망으로 친 마케도니아파로 분류되어 어려운 위치에 놓이게 되었다. 이 때 아리스토텔레스는 위대한 스승이었던 소크라테스를 불경죄로 몰아붙였던 아테네인들로 하여금 ’또 다시 철학을 모독하는 죄‘를 짓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그의 제자에게 리케이온을 넘겨주고 칼키스로 떠났는데, 병석에 눕게 되어 아테네를 떠난 지 2, 3개월 후에 쓸쓸하게 죽었다. 당시 그의 나이 62세였다.
< 철학 관련 >
⑵ 논리학의 창시자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적 체계는 플라톤이 강조한 이데아의 세계를 거의 같은 맥락에서 제1원인, 형상론 등을 통해서 강조하면서도 플라톤과는 차이점을 드러낸다. 그 부분이 바로 개별적인 존재에 대한 강조이다. 플라톤의 논리에 의하면 현실 세계는 이데아의 세계의 모상에 불과하는 것인데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러한 점에서 플라톤을 반대한다. 플라톤도 물론 구체적이고 차별적인 현실 문제에서 접근을 시작했지만, 가치론을 중심으로 하여 이데아의 세계에 강조점을 두고 이데아계에서부터 현실 문제를 해결하는 논리 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에 비해서 아리스토텔레스는 철저히 존재론적인 접근방식을 가지고 구체적인 경험 세계로부터 위로 추구해 가는 상향식 접근 방법을 쓰고 있는 것이다.
그는 구체적인 경험세계, 개별자와 구별이 강조되는 세계에서 시작하는 철학은 필연적으로 하나하나를 이론적으로 잘 설명하기 위해 ‘이성’을 강조한다. 이성이라는 수단을 통해서 하나하나 논리 구조를 빈틈없이 만들어서 탑을 쌓아가고자 하는 것이 ‘논리학’이다. 따라서 아래에 있는 인간에서부터 신의 영역에 이르기까지 ‘이성’의 힘을 통하여 추구해 가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에서 ‘논리학’이 강조되는 것이다.
플라톤의 철학 체계를 ‘이데아 안에 있는 세계’로,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 체계를 ‘세계 안에 있는 이데아’로 말할 수 있는데, 플라톤에게 있어서는 보편적인 것은 개별적인 것보다 이른 것이었다. 왜냐하면 개별적인 것은 보편적인 것을 통해서 비로소 읽혀지고 이해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리스토텔레스는 우리 인간들의 인식에는 개별적인 것이 먼저 알려지고 이 개별적인 것을 바탕으로 해서 보편적인 것을 알게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아이가 먼저인가? 아버지가 먼저인가? 라는 문제를 놓고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를 비교해 보자. 존재의 근원에서 사고하는 입장에 선다면 시간적으로 아이보다 아버지가 먼저 있었고, 아이는 아버지로부터 나왔으니 아버지가 먼저이다. 그 아이 속에는 아버지의 모습이 그대로 들어있다. 이러한 면에서 바라보는 철학이 플라톤 철학이다. 이에 비해 아리스토텔레스는 아들이 먼저라는 입장에 서 있다. 그 아이가 자신의 근원이 아버지라는 것을 어떻게 아는가? 그것은 그 질문을 하는 ‘아이’가 있기 때문에, 이 ‘아이’가 자신의 이성을 통해서 그것을 묻기 때문에 자신은 아버지에게서 왔다고 대답할 수 있다는 것이다.
⑶ 아리스토텔레스의 형이상학
먼저, 형상과 질료에 대해 살펴보면 아리스토텔레스는 형상과 질료는 구분되지만, 그것은 사유에서만 구별될 뿐 실제로는 구별되지 않는다고 본다. 형상들은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실재가 아니라, 개별적인 사물 속에 들어 있다고 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