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과학 조선 시가지 계획령과 1962년 이후 도시계획법을 비교한 후 변화와 나의 생각
분야
hwp1962년 이후 도시계획법을
비교한 후 변화와 나의 생각
일단 해방 전후사의 수업을 듣기 전부터 어떠한 주제로 글을 써야 할지에 대해서 고민했다.
여성이나 어떠한 인물 또는 해방전후의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고 또한 나보다도 많이 알고 있으리라는 생각이 들었고 나 또한 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으로 글을 써 나가는 것이 더 좋으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건축학과에서 많은 작업들은 땅의 기억에서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이것이 우리학교에서 더욱 두드려지게 보이는 부분이긴 하지만 말이다.) 그래서 2년 전 쯤에 나는 지금의 경복궁이 있는 삼청동의 미술관들이 즐비한 길을 부지로 설정하고 그곳의 한 부분을 땅으로 설정한 일이 있었다. 그 당시에 필지의 변화가 얼마나 많은 정보들을 가지고 있는지 알게 해 주는 작업이 있었고 그것은 매우 흥미로운 작업 과정이었다. 이러한 작업들을 해방 전후의 어떠한 해석을 가지고 다시 찾아 볼 수 있지는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도시계획과 해방 전후사’라는 주제를 잡아보게 되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글의 범위는 도시계획 부분에서 서울을 사이트(건축학과에서 일반적으로 어떠한 작업이 진행되는 땅들을 ‘site라고 표현해 준다.)로 하고 시간적인 배경은 일제시대 에서부터 해방 후에부터 1970년대 개발의 상황까지로 설정한다. 다른 사람들보다 시간적인 배경이 좀 더 길어지는 것은 우리나라의 도시계획의 커다란 변화가 1970년대 개발위주의 도시 정비가 시작되면서 이고 이로 인해 많은 제도들이 새로이 생겨났고 건축과 관련된 여러 법령이 제정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주된 이야기의 대상은 1934년에 제정된 ‘조선 시가지 계획령’에 대해 몇 가지 논의를 하고 1945년 전후와 1950년 그리고 1970년대까지의 어떠한 토지개혁법안들이 나타났는지에 대해서 논의해보겠다.
그리고 그것과 관련된 하나의 필지를 주제로 써진 논문을 참조하여서 실제로 사례를 살펴보려고 한다.
‘일제 식민지’의 상황‘해방’,그리고 ‘6.25’라는 커다란 변화가 유기적인 존재로 해석할 수 있는 도시에
어떠한 변화를 초래하였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일단 현대적인 도시계획의 개념이 언제부터 등장한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해결되어야 할 것이다.
조선시대 그 이전에도 ‘도시’라는 개념은 존재하고 있었고 그러한 역할들을 담당하는 大도시의 국제적인 도시들도 등장하고 있었다. 하지만 도시 자체를 계획하는 데에 있어서는 어떠한 물리적인 요소들 보다는 좀더 철학적인 요소들이 많이 존재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1.조선시대부터 일제시대까지의 도시계획 (시기별로 정리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