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적 틀에 입각하여 이야기 접근하기 장애우를 이해하고 배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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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도덕적 틀에 입각하여 이야기 접근하기
-장애우를 이해하고 배려하기-
1. 주제 선정 이유
타인 배려는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뜻으로 공동체 생활에서 함께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기 위하여 필요한 덕목이다. 다른 사람을 존중한다는 것은 상대방을 나와 마찬가지로 소중한 존재로 인정하고 그 입장에서 생각 할 수 있는 마음이다.
초등학교 6학년 도덕 교육과정에 배려에 관한 학습이 있다. 6단원 아름다운 사람들 단원은 전체 3차시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중 3차시에 장애인에 관한 내용이 나온다. 하지만 보충학습 또는 심화학습 정도로만 제시되어 있어 그 내용이 너무 간소하다. 따라서 이 부분을 보충해보자는 생각으로 수업을 계획하게 되었다.
앞서 말했듯 배려는 타인을 이해하고 그 입장에서 생각 할 수 있는 마음에서 우러나온다. 그러나 대부분 교육현장에서는 ‘배려하는 것 자체가 옳은 일이기에 당연히 해야 한다’는 식의 도의적 입장에서만 접근해 왔다. 장애우의 경우에 그들이 우리보다 훨씬 미숙하다고만 생각하는 편견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번 수업 계획은 이야기를 통해 좀 더 장애우를 잘 이해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2. 이야기 선정 이유 및 수업 계획
세 가지 이야기를 통해 수업을 진행해보고자 한다. 신문 기사, 사진, 동화 등 다양한 자료를 활용하고자 했고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추고자 했다.
첫 번째 도입 전계에서는 사진이 실린 신문 기사를 보여준다.
기사 내용은 ‘대한민국 장애인 문학상미술대전’에서 구족화로 1등이 난 장애우 ‘박정’씨에 관한 기사이다. 기사를 먼저 보여주기 전에 상 받은 작품을 기사 없이 보여준다. 아무 설명 없이는 발로 그렸다고는 절대 생각할 수 없을 만큼 훌륭한 그림이다. 질문을 통해 아이들에게 어떤 그림인지 추측하도록 유도한다. 그 후 신문 기사를 보여줌으로써 학습 동기를 유발하고 생각해 볼 거리를 제공한다.
두 번째 전개 단계에서는 ‘아주 특별한 우리 형’이라는 동화를 소개한다. 책 내용이 한 차시 수업시간에 읽고 토론하기에는 길기 때문에 미리 읽어 오도록 하거나 줄거리를 소개 해 준다. 장애우 형을 둔 어느 초등학생의 이야기를 통해 감동, 감화를 준다.
세 번째 결론 단계에서는 버스 안 노약자, 장애우 좌석 사진을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