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 리더쉽 - 박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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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학 리더쉽 - 박정희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리더쉽 - 박정희
Ⅰ. 서론
언제부터인지는 모르나 국가의 경제난과 지도층의 분열에 휩싸인 우리 사회는 강한 리더십을 소유한 지도자를 갈망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새로운 평가와 그의 리더십을 본받자는 의견들이 대두되고 있다. 지금에서 생각해보면 박정희 전 대통령이 오랜 기간 동안 독재를 하고 유신정권 등 많은 문제들이 있긴 했지만, 새마을운동을 전개하고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의 성공으로 우리나라 경제를 비약적으로 발전시켰다는 것을 부인할 수는 없을 것이다. 따라서 60년대의 불안한 사회상황을 타개하고 빈곤한 우리나라를 현재 세계 10대의 무역국으로 성장을 일으킨 박정희 대통령의 리더십을 분석함으로써 현재와 같은 경제 불황속에서, 그의 리더십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무엇이며 더불어 부정적으로 평가받는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Ⅱ. 박정희의 정치적 비전
박정희는 반정을 통해 집권한 이후, 조국 근대화를 국가의 최고 목표로 설정하고, 이것을 국가의 미래와 연결시키는 하나의 정치적 비전으로 삼았다. 박정희의 조국 근대화에 대한 집념은 정치 이념을 넘어선 하나의 종교 신앙이었다. 그로서는 국민들을 빈곤으로부터 해방시키고 부강한 국가를 건설하는 가슴속의 풀리지 않고 맺혀있는 하나의 소원이었다. 박정희 자신에게 조국 근대화는 권력의 유지·강화에 동원되는 지배 이데올로기였을 뿐더러 피폐한 국가현실을 직시했던 박정희의 적극적 문제의식과 책임감에서 비롯된 하나의 정책목표였고, 국가 미래에 대한 여러 희망들의 종합이었다. 이러한 박정희의 조국 근대화 비전은 다음 3가지 차원의 구체적 내용으로 정리할 수 있다.
1. 경제부국의 건설
일찍부터 가난의 고통을 절감한 그는 6.25가 한참 진행될 때, 공산주의의 침투를 막으려면 빈곤을 없애는 길밖에 없다고 하면서, 빈곤퇴치야말로 중대한 당면과제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5.16직후에 쓴 책에서 “가난은 본인의 스승이자 은인이다”라고 말할 정도로 그의 가난에 대한 인식은 철저했고 따라서 이를 극복하려는 의지가 매우 강했다. 그는 항상 경제를 국정의 기본으로 간주하고 우선 나라가 경제적으로 부강해야 국민들이 잘 먹고 따뜻하게 살아 정치안정과 국방력도 기대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2. 줏대있는 근대국가의 건설
박정희는 근대화가 곧 서구화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즉, 역사적, 문화적, 정치적으로 ‘줏대 이는 근대국가의 건설’을 염두에 두었던 것이다. 그는 서양국가들의 근대화가 나름대로 면면히 전해내려 왔던 합리주의사상이나 청교도정신과 같은 정신적, 도덕적 전통을 배경으로 성취된 것임을 지적하고 그렇기 때문에 한국의 근대화도 특유의 전통적 가치관을 합리적으로 체계화해서 이를 정신적 지주로 하면서 고도의 과학과 기술을 동원하여 경제발전을 성취해 가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요컨대, 근대화가 정신혁명과 기술혁명을 동시에 수반해야 하는 것인 바, 박정희는 한국에서의 근대화는 서구화나 물량적 성장이 아니고, “한국적 의식화와 산업화”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3. 반공통일국가 건설
박정희는 이러한 근대화 노력은 궁극적으로 북한의 공산주의를 극복하는 ‘민주화통일로’로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는 공산주의자들의 무력과 폭력에 의한 통일노선은 반드시 실패할 것이라고 확신했으며, 그것은 또한 동양전통에서 정치의 요체인 인(仁)의 사상이 내포한 자비와 포용의 정신에 정면으로 배치되기 때문에 공산화에 의한 통일은 “죽음으로 거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의 적은 소수의 몇 안 되는 공산당원들이며, 남북대립은 자유민주주의와 공산주의와의 대립인 동시에 “남북한 5천만 민족과 국제공산당과의 대립”이라고 지적하고, “소련의 주구인 북한공산집단이 무너지고, 북한인민들의 민주역량이 성장하고, 우리도 자립경제를 성취하여 국력을 키웠을 때, ‘민주화통일’의 새날은 밝아올 것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