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역사란 무엇인가 를 읽고 역사란 무엇인가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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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역사란 무엇인가를 읽고
인류는 글로써 자신들이 경험한 사실을 기록하여 단지 현재를 산다는 단계를 넘어서 자신들의 과거와 미래에 대한 의식적인 관심의 표현으로써 역사서를 서술하였다. 이런 사실 하나만으로도 인간 사회의 형성과 활동에 매우 커다란 의미를 가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따라서 역사란 과거에 일어난 사실, 과거 사실의 기록을 의미하며 한편으로는 과거의 인간이 행한 일에 대하여 조사 내지 탐구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우리들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일상적으로 행하고 있는 활동이라고 볼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교육을 통해 우리 민족의 역사나 인류의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역사를 올바르게 탐구하며 일생을 두고 우리들이 접하는 일이나 주제에 대하여 그 역사적 측면을 잘 탐구할 수 있는 좀더 수준 높은 이해가 가능하게 된다.
역사라는 말은 사람에 따라서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과거에 있었던 사실’ 과 ‘조사되어 기록된 과거’ 라는 두 가지 뜻을 지니고 있다. 즉, 사실로써의 역사와 기록으로써의 역사라는 두 가지 측면이 있다. 사실로서의 역사는 객관적 사실에 의거한 역사 서술을 의미하며 시간적으로 현재에 이르기까지 일어난 모든 과거의 사건을 의미한다. 따라서 이러한 의미에 따르면 역사는 수많은 과거 사건들의 집합체라고 표현할 수 있다. 기록으로서의 역사는 과거의 사실을 토대로 역사가가 이를 조사하고 연구하여 주관적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는 필연적으로 역사가의 가치관과 같은 주관적 요소가 개입하게 되므로 주관적 의미의 역사라고 하며, 이 경우 역사라는 말은 기록된 자료 또는 역사서와 같은 의미가 된다.
이와 같은 다양한 견해에 대하여 카는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통하여 여러 가지 역사에서의 근본문제를 다루고 있다. 이 책은 크게 6가지 부분 즉,「역사가와 그의 사실」, 「사회와 개인」,「역사, 과학 그리고 도덕」,「역사에서의 인과관계」,「진보로서의 역사」,「지평선의 확대」로 이루어져 있는데 각각의 내용마다 저자의 역사관이 강력하게 드러나 있다.
그러나 종래의 역사철학 관계 저서처럼 난잡한 이론으로 이러한 문제들을 다루지 않고, 저자 자신의 깊고 넓은 역사 연구의 체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예를 통해 역사의 문제점을 밝히고 자신의 명료한 대답을 제시하고 있다. 그래서 어려운 내용을 예를 통해서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앞으로 역사를 가르치게 될 입장에서 역사 탐구의 올바른 자세를 확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의 역사관은 한마디로 역사는 현재와 과거의 대화라고 표현되어 있으며, 그것이 바로 카의 역사관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제 1장에서는 역사가와 그의 사실들에 관한 것이다. 19세기는 사실을 존중하여 역사를 서술하는 시대였다. 근대 역사학의 확립자인 랑케는 역사가의 임무는 그것이 진정 어떠하였는가를 보여주는데 있을 뿐이라 하였으며1) 오직 사실로 하여금 이야기하게 해야 한다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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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H.Ca, 역사란 무엇인가, 육문사, 1993, pp.11~12
함으로써 역사적 사실들, 그 자체에 큰 비중을 두었다. 그러나 이러한 관점에 있어서 문제
점은 과연 어떠한 것을 역사적인 사실로 인정하느냐에 있다. 즉, 과거에 관한 모든 사실들이 역사가에 의하여 역사적 사실로 취급되지 않는다는 문제에 부딪히게 된다. 상식적인 관점에 따른다면, 어떤 역사가에게나 동일하게 또한 역사의 중추를 이루는 기초적인 사실들이 있다.2) 그래서 모든 역사가들에게 공통적으로 똑같은 소위 기초적인 사실들은 역사 자체에 속한다기보다는 역사가들이 사용하는 원료의 범주에 속하며 그러한 사실들은 자체의 특질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아니고 역사가의 선험적 결정에 좌우되게 된다. 즉, 사실이란 역사가가 그것을 찾아내 줄때에만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다. 또 어떤 사실에 발언권을 줄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도, 그리고 어떤 순서와 맥락 속에서 이야기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도 역사가인 것이다. 3) 이것은 현재 우리가 역사를 해석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즉, 과거에 역사를 기술함에 있어 역사가들의 관점이란 그들의 시대적인 상황을 반영하고 있으며 그들이 살았던 사회에서 중요하다고 인식되는 관점에 의해 기록되었다는 것을 상기해야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책에서 읽는 역사는 사실을 토대로 한 것이긴 하지만 엄격히 말한다면 결코 사실 그 자체가 아니라 일련의 인정된 판단에 불과하다.4) 이러한 판단에 의하여 ‘모든 역사는 현재의 역사다’라는 크로체의 선언으로까지 이어지게 된다.5) 이 말은 역사란 본질적으로 현재의 눈으로 현재의 문제에 비추어 과거를 본다는 것이다. 또한 랑케의 의견과 반대로 역사가의 주된 임무는 기록에 있는 것이 아니라 가치의 재평가에 있다는 것이다. 콜링우드는 역사 철학이 취급하는 것은 나 의 그 어느 것과도 상관이 없고 와 관계가 있다고 하여 역사가가 연구하는 과거는 죽어 버린 과거가 아니라 어떤 의미에서는 아직도 현재 속에 살아 있는 과거라고 하였다. 또한 역사는 역사가가 연구하고 있는 역사의 사상을 자기의 마음 속에서 재구성한 것이라는 것이다. 재구성 과정은 사실의 선택 및 해석을 주관하는 것이며, 바로 이 과정이야말로 사실을 역사적 사실로 성립케 한다는 것이다.6) 콜링우드는 우리가 역사책을 읽으려 할 때 가장 염두해 두어야 하는 점은 그 책이 담고 있는 내용보다는 그 책을 서술한 역사가가 어떤 인물인가라고 하였다. 역사 해석의 가치를 확실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역사들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또한 역사 이해를 위하여 역사가가 다루는 인간들의 심리와 그들 행위의 배후에 있는 사상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현재의 눈을 통해서만 과거를 볼 수 있고 과거에 대한 이해가 가능하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