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트클럽은 느와르다 - 영화장르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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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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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파이트 클럽』은 느와르(noir)다
1. 느와르(noir)란 무엇인가?
프랑스의 비평가들에 의해 이름 붙여진 이 장르는 1940년 말과 50년초에 크게 유행한 하나의 경향이었다. 느와르(noir)라는 용어는 필름느와르라는 말에서 유래되었는데 프랑스어로 느와르(noir)는 ‘검은’, ‘어두운’ 이라는 뜻이고 필름느와르라고 한다면 ‘검은 영화’ 라는 뜻이다. 이 같이 불리게 된 이유는 우선 영상의 색감이나 톤이 당시의 다른 영화들과 비교해 어둡고 구성이 추상적이었다. 또한 대체로 어두운 화면만큼 암울한 주제의식을 가지고 있는 영화들이 많았다. 특히 1930년대 초반에 나온 갱스터 장르의 영화들 보다 더 미국인의 삶에 대한 비판적이고 비관적인 시선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같은 경향은 1941년 『시민케인』같은 영화들에서 잘 들어난다. 필름느와르는 그 자체는 특정 장르나 어떠한 스토리 보다는 ‘영화적 스타일과 역사적인 시기와 관련된 시각과 주제의 관습체계이다.’ 『할리우드 장르의 구조』토바스 샤츠 지음 한창호 허문영 옮김 한나래 182 P
이러한 관습은 1930년와 1940년대에 발전한 여러 가지 기술, 내러티브, 이데올로기에 토대르 두고 있다. 1920년대와 1930년대 ‘빠른 전색 감광필름스톡’ 과 카메라 렌즈 같은 도구들이 발전하면서 뛰어난 감광을 가능하게 해주었고 이는 빛을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만들어 주었다. 특히 빛과 어둠 같은 시각적 대조효과에 대한 관심을 높였고 그로인해 필름느와르의 어둡고 암울한 세계를 시각적으로 형상화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대공황기의 갱스터와 도시범죄영화들은 후에 느와르 영화가 만들어질 수 있는 기본을 만들어 주었다 또한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에서 건너온 영화 감독과 작가 배우들은 할리우드에 정착하면서 기존 할리우드와 다른 방식으로 내러티브를 전개 시켜 나갔고 이는 필름느와르의 내러티브나 미장센의 영향을 주게 된 것이다.
2. 느와르(noir)의 장르적 특징
필름느와르의 중요한 장르적인 특징은 사회 문화적인 가치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초기 필름느와르의 영화를 본다면 전쟁 중과 그 이후의 암울한 문화적 태도을 반영한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그 후에 만들어진 필름느와르 계열의 영화들은 ‘모순된 사회’, ‘전통적인 미국적 가치에 대한 환멸’, ‘깊어만 가는 소외감’ 같은 것을 다루고 있다. 이러한 주제들은 어둡고 표현주의적인 영상으로 표현되었는데 인상주의적 조명과 세트 디자인과 카메라웍에 의해 조성되는 초현실적인 주변 환경 인물의 부적격성과 소외 같은 장치들을 통해 들어나게 된다. 특히 느와르에서 그려내고 있는 인물들은 다른 장르의 영화에 구별되는데 대개의 남자 주인공의 경우 야수적이고 성적으로 혼돈을 겪고 있으며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인물로 그려지고 있다. 또한 여성의 경우 남자 주인공을 유혹하는 음탕한 악녀로 그려지고 영화가 진행되는 내내 진실성이 의심되는 캐릭터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그녀들은 종종 주도적인 역할을 하면서 남자 주인공들을 조종하고 길들이기도 하였다. 이러한 느와르 장르는 초기영화들이 가지고 있었던 단순하 주제와 단선적인 이야기구조에서 벗어나는 하나의 과정으로서 할리우드영화들이 하나의 진화과정에서 나오게된 스타일이 강조된 영화장르라고 할 수 있겠다.
3. welcome to fight club!
자동차 회사의 리콜 심사관으로 일하는 잭(에드워드 노튼)은 스웨덴 산 고급 가구로 집안을 치장하고 유명 메이커의 옷만을 고집하지만 일상의 무료함과 공허함 속에서 늘 새로운 탈출을 꿈꾼다. 그는 출장행 비행기 안에서 독특한 친구 타일러 더든(브래드 피트)을 만난다. 잘생긴 외모와 파격적인 언행의 타일러는 자신을 비누 제조업자라고 소개하며 명함을 건넨다. 집에 돌아온 잭은 자신의 고급 아파트가 누군가에 의해 폭파 되어 있음을 발견하고 무기력해 진다. 갈 곳이 없어진 잭은 타일러에게 전화하여 도움을 청하게 된다. 타일러를 찾아간 잭, 그곳에서 ‘파이트 클럽’이 만들어지게 된다. 그 둘이 만든 ‘파이트 클럽’은 일상의 무료함과 공허함에 찌든 많은 사람들의 욕망의 분출구가 된다. 그러나 점점 광적으로 변해가는 타일러와 테러조직이 되어가는 ‘파이트 클럽’에 대해 잭은 반기를 들기 시작한다. 하지만 결국 타일러와 잭은 같은 인물임이 밝혀지고(일종의 반전) 잭은 자기자신을 막기위해 자신의 얼굴에 총을 겨누게 된다.
전작 『세븐』에 큰 성공에 힘입어 브래트피트, 애드워드노튼을 두 주인공으로 내세워 만든 『파이트 클럽』, 사실 이 영화는 독특한 소재와 내용 사회, 문화에 대한 도특한 시각을 보여주고 있어 일부 매니아 들에 의해 아직까지 회자되는 영화이긴 하지만 전작 『세븐』과 비교해 보았을 때 흥행면에서는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파이트 클럽』의 주제의식이나 재미면에서 『세븐』을 능가하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파이트 클럽』은 1인 2역을 맡은 브래드 피트와 영화의 실질적 주인공 에드워드 노튼의 남성적 매력이 물씬 풍기는 작품이며 CF와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던 ‘데이비드 핀처’의 화려하면서도 암울한 영상과 감각적인 편집으로 영상적인 측면에서도 많은 아직까지도 기억하고 있다.
4. 파이트 클럽은 액션영화? 스릴러? 아님 느와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