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에의 초대 감상문 -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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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학에의 초대 감상문 - 독후감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사회학에의 초대
감상문
사회학에의 초대를 읽고나서...
내가 2년 동안 다른 과에서 공부를 하다가 사회학과를 전과를 해서 인지 몰라도 내게는 사회학이 너무나도 생소한 단어였다. 그래서 교수님께서 이 책을 읽고 나서 느낀 점을 레포트로 제출하라고 하셨을 때는 내가 과연 저 책을 읽고 내용을 이해하고 느낀 점을 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 읽기 시작했을때는 생소한 단어들이 많이 나와서 나를 당황스럽게 만들어 인터넷을 뒤지곤 하였다. 하지만 이 책을 읽어 가면서 이미 나는 사회학에의 초대를 받은 손님이 된 것만 같았다. 그러면 이제 사회학이란 공간에 입장해보자. 첫 파트에서는 저자가 소개한 사회학이란 “사회사업은 그 이론적인 합리화가 어떻든 간에, 사회 속에서 행하는 일정한 실천이다. 사회학은 실천이 아니라 이해하려는 시도이다” 그리고 또한 사회학적 이해는 인간을 조종하는 사람들에게 추천된다고 하였는데 이 부분에서 사회학자로서의 감정과 편견을 버려야하고 개념에 대해서 정확하고 분명한 정의를 지녀야지 만이 과학자로서의 인정받는 사회학자가 될 것이다.
일단 1장은 저자가 말한대로 그냥 심심풀이로서의 사회학이 될 수도 있지만 사회학이라는 과목을 처음 접하는 나에게는 정말이지 심심하지 않은 내용들이 즐비하였다. 1장을 읽으며 어느 정도 사회학이 무엇이다 라는 감을 잡으며 2장을 넘기기 시작하였다. 흠,, 정말이지 사회학초입에 들어선 나에겐 너무나도 큰 벽과 같은 책인것 같다. 하지만 2장을 읽으면서 “사회학자는 다른 사람들이 모르는 현상을 관찰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그는 같은 현상을 다른 방법으로 관찰하는 것이다.” 이것에 예를 들면 강정마을이 요즘 이슈가 된다 그 사건의 옳고 그름은 같은현상 인데도 각자의 어떤 다른 시점으로 보는가에 따라 누구의 말이 맞고 틀림을 판정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2장을 읽다보니 “최선의 상태의 사회학자는 다른 취향을 지녔고, 인간의 가능성의 무한한 풍부함에 대해서 내면적으로 개방적이며 또 인간의 의미의 새로운 지평과 새로운 세계를 갈망하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한 현상에 대해 다른 시각으로 다방면으로의 의미를 찾아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3장은 읽고 또 읽어 보아도 내 머릿속에 안들어 오는 것 같다. 앞으로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3장을 다시 한번 읽어보아야 겠다는 생각을 뒤로 한 채 4장을 읽어보니 이제것 인간이 사회를 만들어간다고 생각해 왔던 나는 사회가 인간을 만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우리는 사회라는 둘레에서 주어진 상황을 그대로 믿으며 정상적인 좌표안에서 사는 사람들이 였던거였다. 이번 장에서도 지금 내가 읽고 있는 내용이 무슨 내용인지 읽으면서도 긴가민가하는 내용이 많은 장이 였다. 하지만 분명한건 사회가 우리를 지배하고 있다는 내 개인적인 생각이 들게하는 장이였던거 같다.
5장은 반대로 인간 속의 사회이다. 사회의 힘은 우리가 지금까지 주장해온 것보다 크기 때문에 사회는 우리가 행하는 모든 것, 존재하는 방식까지도 결정을 한다. 그리고 5장은 크게 3가지로 나뉘게 되는데 그중 한 개가 역할이론이다. 그중 가장 인상이 남는 구절이 “사람은 키스를 함으로써 보다 더 열렬한 감정을, 무릎을 꿇음으로써 보다 더 큰 겸손을, 주먹을 흔듦으로써 보다 더 큰 분노를 느낀다.” 이는 역할은 일정한 행위와 또 그 행위에 속해 있는 감정 및 태도를 수반한다. 이 글을 읽고 나니 나도 공감이 많이 가는데 여러 가지 역할 중에 예로 들면 내가 설교자라면 나는 내가 하는 말을 믿게 된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지식사회인데 지식사회학은 그 기원은 유럽에 두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지식사회학은 사상에서 사상가로 또 그의 사회적 세계로 연결하는 선을 그리려고 시도한다고 나와있다. 이러한 경우에도 앞서 말했듯이 강정마을해군기지 문제를 두고 말할 수 있는데 그 상황에 있는 특정한 상황을 합법화하고 그 상황을 정당화하여 신성화하는 지금에 문제를 두고 말할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준거집단이론이다. 이 준거집단이론은 역할이론과 지식사회학 이 두 접근방법을 비교적 간단하게 연결시켜주는 것이라 할수 있는데 특히 준거집단은 우리에게 사회현실에 대한 특별한 관점, 즉 이데올로기적인 것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6장에서는 저자가 막스와 뒤르켐을 비교하며 설명을 하고 있는데 막스의 사회학을 자원론적이라하고 그것을 다른 방법들과 비교하였는데 이는 자신에 사고방식안에 설정하기에는 너무 억지스러운 개념이였다. 뒤르켐은 사회현신의 외재성, 객관성, ‘사물’과 같은 성격이라는 표현을 강조하였는데 이와는 대조적으로 막스는 사회적 사회적 상황에 참여하고 있는 행위자들이 그 상황에 부여하는 주관적인 의미, 의도, 해석을 강조한다는 점이다. 즉 막스는 이 사회속에는 인간이 저항할수 없는 어떠한 내부적인 힘이 있다고 강조하였던것 같다. 8장에선 사회학은 처음부터 자신을 하나의 과학으로 이해하였다. 이중에서 “사회에서 벌어지는 구경거리의 익살스러움에 대해 눈멀고 귀먹은 딱딱한 과학주의의 태도에 얽매여 있지 말라는 것은 사회학에게 특히 좋은 충고가 될 것이다. 사회학이 과학주의에 얽매여 있을 경우, 사회학은 그것이 실패 없는 방법론을 얻은 순간에 애당초 탐구하러 나섰던 현상세계를 보게 될 것이다....” 8장에서 강조하는 내용에 핵심포인트는 이 내용 인것 같다. 이 구절을 읽으면서 항상 우리는 어떤 행동 혹은 생각을 할때 한 울타리 안에서 누군가가 정해놓은 지시에 따라 그 대로 행동하고 생각하고 살아온 것 같다. 하지막 내가 사회학이라는 과학에 들어온 순간 나는 이러한 과학주의의 태도에 얽매이지 말고 이 사회를 탐구하고 여러 가지 관점으로 사회를 이해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자신을 내세우지 않고 정직하고 정확한 발견을 통해 대중에게 존중받는 그러한 사회학자가 되어야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회학에의 초대를 읽고 처음에는 내가 처음 접하는 사회학이라는 책을 읽고 사회학이란 아무런 지식도 없이 읽을 수 있을까 생각했었는데 그 생각이 맞았다. 아직은 내가 사회학에 대해 알아 가고 있는 과정이고 이제야 사회에 첫 걸음마를 땐 아이와도 같은 위치인것이다. 이 책을 읽고 좀 더 사회학이란 무것인가를 생각할수 있는 좋은 출발점이 될 수 있었던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