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청춘의 독서 세상을 바꾼 위험하고 위대한 생각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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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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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푸시킨의 시를 담아서(청춘의 독서 中, 유시민)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가 저술한 여러 책 중에『청춘의 독서』가 있다. 이 책은 청년 시절의 유시민이 자신의 나아갈 방향의 갈림길을 고민하는데 도움을 준 서적들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자신의 존재의미와 인간으로서의 고민들을 함께한 고전이다. 『청춘의 독서』에 소개되어 있는 14권의 책들은 유시민의 삶의 지도 역할을 했다고 한다.
유시민에 대한 세간의 평가는 매우 다양하고 호불호 또한 강하다. 개인적으로는 유시민에 대한 평가를 내릴 만큼 그에 대해 자세히 알고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나보다 더 오랜 인생을 살았고 치열함속에서 더 많은 고뇌와 부딪쳤을 그를 생각해 보며 이 책을 읽어 나갔다.
유시민이 소개한 14권의 책 중에 다섯 번째 책은 러시아 출신의 시인 ‘알렉산드르 세르게예비치 푸시킨(Aleksandr Sergeevich Pushkin)의 『대위의 딸』이다. 유시민씨가『대위의 딸』을 소개하기 전에 푸시킨 이라는 작가에 대해서 언급하는 장면이 있다. 그 부분에서 나도 모르게 숨을 멈추고 생각에 잠겨버린 구절이 있다. 나의 발을 붙잡고 문득 깊은 생각에 잠기게 한 구절은 유시민이 푸시킨을 이야기하면서 함께 소개한 푸시킨의 ’시‘이다. 이 한편의 짧은 시는 내 가슴에 원일을 알 수 없는 미끄덩하고 울렁거리는 잔상을 남겨버렸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 말라
힘든 날들을 참고 견뎌라
기쁨의 날이 오리니
마음은 미래에 사는 것
현재는 언제나 슬픈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