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설문 경쟁 불안은 성공의 원동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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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불안은 성공의 원동력이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피겨스케이팅 금메달을 차지한 김연아 선수에게는 동갑내기 경쟁상대인 일본의 피겨선수 선수 아사다마오가 있었다. 과거 그녀는 아사다마오와 처음 경쟁에서 나란히 1,2위를 함께 하는 바람에 주위에서 둘의 경쟁구도를 부추겨 자신이 잘 할 수 있을까 많이 불안했다고 한다. 그러나 아사다마오와 경쟁에서 느끼는 불안감이 그녀를 세계최고의 스케이터로 만든 원동력이라 할 수 있다. 김연아는 불안감을 떨치기 위해 링크에서 더 열심히 연습했다. 그녀에게 불안은 좋은 연습 코치였던 샘이다.
김연아와 아사다마오의 라이벌 관계처럼 우리는 살아가면서 알게 모르게 남들과 경쟁하면서 살아간다. 스포츠 뿐 아니라 국가, 정치, 문화, 경제, 학업 등에서 모두 경쟁한다. 경쟁은 불안을 동반한다. ‘내가 이기지 못 할 수도 있다.’는 불안, ‘최고가 될 수 없을 것이다.’는 불안을 가지게 한다. 불안은 부정적인 것이 아니다. 경쟁에서는 불안이 생기고 불안이 우리를 움직여 노력을 하게 한다. 이런 불안을 잘 활용하면 자신의 힘으로 성공할 수 있다. 경쟁에서 느끼는 불안을 성공의 원동력으로 삼은 뒤 목표를 세우고 끈기 있게 행동하면 경쟁에서 이기고 성공 할 수 있다.
경쟁의 불안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경쟁에 대해 알아야 한다. 경쟁의 의미는 무엇인가? 같은 목적에 대하여 이기거나 앞서려고 서로 겨루는 것이라고 하면 설명이 부족하다. 그럼 어린 시절 운동회를 떠올리면 될 것이다. 목표지점까지 빨리 다다르는 달리기 경기에서 안 뛸 수도 걸어 갈수 도 없다. 곧바로 다음 선수들이 달려야 하므로 목표지점까지 달려서 경기를 끝내주어야 한다. 운동회는 쉴 수가 없다. 단체 줄다리기도 준비해야 하고, 응원도 해야 하고 하루 종일 전쟁 같은 경쟁을 치러낸다. 운동회가 경기로 채워지는 한 그곳은 여가나 오락의 장이 아니다. 여가니 오락 역시 경쟁의 이름 하에서만 도입된다. 가끔 승리자는 부러운 시선과 더불어 스탬프로 인증을 받고 공책과 같은 물품도 증여 받는다. 패배자에게 뺏는 다기 보다 승리자에게 더 줄 뿐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빼앗기는 것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일생을 통해 치르는 운동회 즉, 경쟁이다.
불안의 개념은 관점에 따라 여러 가지로 정의되고 있으나 심리학적 측면에서의 연구가 시작된 것은 19세기 이후부터이다. 많은 심리학자들의 정신분석이론에서 불안은 내적인 무의식적 갈등의 신호라고 설명되고 있다. 불안의 중요성에 대하여 초점을 두고 불안이론을 본격적으로 발전시킨 심리학자 프로이드(Freud)는 불안을 원인에 대한 명확한 대상이 없이 두려움을 느끼는 것이라고 하였다. 불안은 원 자아, 자아, 초자아 사이의 갈등이 이용 가능한 정신에너지의 통제를 넘어설 때 생긴다. 프로이드는 이런 불안을 무엇을 하기 위해 동기를 유발시키는 긴장상태로 보았다. 그리고 그 기능은 절박한 위험을 경고 하는 것 즉,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자아가 전복 될 때 까지 위험이 증가하리라는 일종의 자아에 대한 경고 신호라는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경쟁에서 느끼는 불안은 자아를 발전시키는 동기유발을 한다. 즉 경쟁의 상태에서 경쟁자들 보다 우위에 서기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해 자아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된다. 그러나 일반인들에게 불안은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느끼는 불안이란 짜증 감을 동반하는 우울 또는 흥분상태를 발하는 것으로서 우리 모두가 때때로 경험하는 근심, 두려움 및 공포와 같은 용어들로 특정 지워지며 불쾌한 정서와 감정을 의미한다. 그리하여 아무리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불안이라도 현재 시점에서는 귀찮을 뿐이고, 아무리 문제 해결에 실마리를 주는 불안이라도 현재로서는 자신을 혼란케 할 뿐이기 때문에 불쾌하게 생각한다. 크롤(Kroll)은 ‘일반적으로 경쟁 불안은 시합 전에 상승하고, 시합 중에는 어느 정도 감소하였다가, 시합 후에 다시 상승하며, 이러한 불안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 부적당함, 자신의 통제력 상실, 죄의식 등으로 발생한다.’고 하였다. 이렇듯 불안은 당장은 사람에게 피하고 싶은 부정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불안을 싫어한다. 그러나 불안은 개인을 발전시킨다. 불안은 장애물이기만 한 것이 아니라 기회이고 도전이다. 20세기 초 미국의 심리학자 로버트 여기스(Robert M. Yerkes)와 그의 제자 존 도슨( John D. Dodson)은 너무 심한 불안은 수행능력을 떨어뜨리지만, 적당한 불안은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게 만든다는 것을 발견했다. 여키스-도슨 법칙에 따르면, 시험이나 강연을 앞두고 있을 때 적당한 수준의 불안을 느끼면 최고의 결과를 끌어낸다고 한다. 또한 덴마크의 철학자 쇠렌 키르케고르(S0ren Aabye Kierkegaard)는 이런 말을 했다. “불안은 사람을 마비시킬 뿐 아니라. 인간을 발전시키는 동력이 되는 무한한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불안은 생산적인 행위를 하게 만들고, 탁월한 업적을 이루도록 고무하고, 상상력과 창조력을 높여주는 추진력이 될 수 있다.
피겨스케이팅 선수나 자전거 선수나 10종 경기 선수들이 매달을 따려고 자기 몸을 혹사할까? 왜 건강을 해치면서까지 도핑을 할까? 지나친 야망 때문만은 아니다. 경쟁에서 실패할지도 모른다는 불안 때문에 그러는 것이다. 운동선수는 경쟁상대가 있어 그 보다 더 잘하기 위해 꾸준히 연습한다. 불안하면 운동을 더욱 열심히 하게 된다. 불안과 운동수행의 관계를 가장 잘 설명한 이론으로 헐(Hull)이 개발하고, 스펜서(Spencer)가 발전시킨 동인이론(Drive theory)이 있다. 이론에 따르면 불안이 증가함에 따라 운동 수행도 비례하여 증가한다고 한다. 따라서 불안이 낮으면 운동수행 수준도 낮고, 불안이 높으면 운동수행 수준도 높다는 것이다.
경쟁 불안이 발전시키는 것은 비단 스포츠계뿐이 아니다. 경쟁 불안은 국가적 성공의 바탕이다. 세계 나라들은 서로 세계 1등이 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미국을 보자. 미국인들은 자신들의 경제적, 군사적 패권에 대한 위협에 대해 병적으로 우려한다. 그 위협의 가장 큰 대상인 중국에 대한 경쟁 심리는 오히려 미국을 보다 건강하고 경쟁력 있는 나라로 유지하게 하는 버팀목이 되고 있다. 그리고 천연자원 부족과 지리적, 문화적 고립에 대한 일본인들의 불안은 일본을 세계 제 2위의 부국으로 만들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폐허만 남긴 한국전쟁과 주변 강대국들의 견제는 오히려 한국인들을 똘똘 뭉치게 해 절대빈국에서 오늘날 가장 빨리 발전에 성공한 국가로 발돋움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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